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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41분경,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밖까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표류자 전원을 수심이 얕은 곳까지 안전하게 구조했다.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두 어선 간 충돌로 2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22분경 원산도 남방 약2.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와 B호이 충돌했다. 신고를 접한 보령해경은 수색을 통해 2명을 구조했으나 6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
해군 1함대사령부와 국군대전병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동해 군항과 해상에서 '합동 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시 해상에서 전·사상자 발생 시 △ 국군대전병원의 전방전개외과팀이 소형 함정에 전개하여 응급 처치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 드론을 활용한 해상 의무작전 수행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 유관기관 간 항공의무지원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국군대전병원 드론팀이 참가해 해상에 전개 중인 함정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우정읍 고온항 및 방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안전화성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해양경찰서, 화성·당진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해군2함대, 경기수협,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시는 최근 이상 기후 심화, 외국인 선원 증가, 어가인구 고령화 등 잠재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해양 재난’을
제주 우도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됐다.119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비양도 북쪽 약 750m 해상에서 구룔포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승선원 5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급파돼 예인 작업을 벌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우도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4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를 투입했으며, 상황실 요원이 흥분한 선장을 진정시키고 정확한 입수 지점과 시간을 확인해 구조 세력에 전달했다.수색 12분 만에 입수 지점에서 북동쪽 1.5㎞ 해상에서 A씨 등 다이버 3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오전 9시 30분께 D호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60대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3km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129톤급 ㄱ호에서 60대 남성 선원 ㄴ씨가 양망 작업을 하던 중 그물에 몸통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ㄱ씨를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그물망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선원이 그물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해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2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3㎞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선망어선 A호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선원 B씨가 그물에 몸통이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B씨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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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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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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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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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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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유작 콘서트’를 개최한다.‘여유작 콘서트’는 가을 하늘 아래 국악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힐링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관객층이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공연에는 대중 친화적인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10월 8일 무대에 오르는 삼산은 고향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