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계의 소득 회복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9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어린 전복 15만 마리를 노물리·석리·경정1·2·3리 마을어장에 방류했다.이번에 공급된 전복 종자는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우량종자로, 산불 피해 어촌계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완도군 전복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어장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용 사업 의견수렴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완도 지역 전복 양식 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해 해양 환경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AI 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날 ▲사업 추진 내용 설명 ▲양식어장 관리와 운영 애로사항 의견 수렴 ▲관측 장비 추가 설치 수요 조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김·전복 양식 산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위기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
부산 기장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복 종자 31만 마리를 방류했다.기장군은 10일 관내 13개 마을어장에서 ‘2025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에 따라 전복 종자 방류 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이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됐으며, 총 2억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방류에는 기장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류에 앞서 각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들이 불가사리 등 천적
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이 완도를 방문해 우호 교류와 해양치유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후베이성 경제, 관광, 무역 분야 기업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완도의 해양치유와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먼저 완도타워, 이순신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 전복·해조류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전복 따기, 전복 김밥 만들기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은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완도군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이 완도를 방문해 우호 교류와 해양치유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대표단은 중국 후베이성 경제, 관광, 무역 분야 기업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완도의 해양치유와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먼저 완도타워, 이순신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 전복·해조류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전복 따기, 전복 김밥 만들기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은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산불 피해를 본 영덕군 연안 생태계의 회복과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일 피해지역 5개 어촌계에 건강한 어린 전복 1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치패는 지난해 4월 채란 후 약 20개월간 체계적인 사육 관리와 수질 개선 과정을 거쳐 각장 3.5cm 이상으로 성장한 건강한 개체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우량종자다. 방류 대상지는 산불 피해지역인 경정1리, 경정2리, 경정3리, 석리, 노물리 등 영덕군 5개 어촌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 전복·침몰 사고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체계 지원을 위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서는 △ 어선 등 전복․침몰사고 저감, △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항해안전강화, △ 선원․항만 등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 △ 비상 대응체계 지원 및 해양안전 캠페인 추진 등 4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였다.특히, '어선안전조업법'개정사항에 따라 어선원안전감독관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중국 해경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중국 해경국 북해분국은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과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고에 대한 한국 해양경찰의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서한에는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 대응을 이룬 데 대한 사의와 앞으로 해양 질서 수호 협력 확대 기대가 담겼다.사고 직후 서해해경청은 광역구조본부를 설치하고 함정·항공기를 투입해 집중 수색을 했다. 군 등
중부뉴스통신 =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사천 채석장 발파작업으로 발생한 차량 전복·사망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이고 유족에게 고소당했던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았다.경찰경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 기후위기 시대, 소방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박차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 청송군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세계 무대를 열고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응원한다.청송군은 2026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 공무직 근로자 대상 ‘친절 교육’ 실시
고령군은 12월 1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공무직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총 1·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고객만족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인굿컴퍼니교육센터 박지우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청과 공감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했다.또한 일선 업무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 경북 과수산업 육성시책 ‘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12일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과 농가 수요를 반영한 과수산업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과수농가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2026년 전면 시행 대비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