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트램이 처음 북미에 진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1일 캐나다 에드먼턴시 게리 라이트 기지에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사업의 첫 출고분이 도착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현대로템이 2021년 2,188억원에 수주한 트램 공급 사업의 초도 1개 편성 7모듈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신규 트램은 현지 도착 후 약 2,000km 시운전을 거쳐 납품되며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 영업 운행에 투입된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탄 트램 사업이 2019년 기준 사업비로 추진돼 입찰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예산 조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동탄 트램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입안됐으나 수차례 지연되며 본격 입찰이 2025년으로 늦춰진 상태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과 5월 두 차례 시공자 입찰 공고가 진행됐으나, 사업성 부족과 낮은 예산 기준으로 인해 모두 유찰됐다.전 의원은 “2019년과 지금의 건설비에는 20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명칭이 잠정 확정됐다.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곳의 명칭 제정안이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정거장 명칭 제정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을 우선 검토했다. 환승역은 기존 역명과 동일하게 유지해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 대학이나 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병기해 시민들의 직관적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용했다.시는 이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명칭 제정안을 마련하고 시 지명위원회 위
대전시는 9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6공구 건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대학로 일원 트램 착공에 앞서 대전시의 사업설명과 공사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는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는 연장 38.8km, 5개 구를 경유하는 순환선으로 2028년 12월 개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공사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제도를 손질해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하반기 본격화될 트램공사에 앞서 교통량 분산과 시민·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실질적 혜택에 중점을 뒀다. 승용차요일제는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였던 운휴시간을 출퇴근 시간대인 오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정거장 명칭 제정안이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명칭 제정 기준을 설정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명칭제정안에 따르면 환승역은 기존 역명을 그대로 유지해 혼란을 줄였으며 대학·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 인근 정거장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대전지식산업센터에 동구지점을 열었다.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자치구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동구대덕지점을 동구지점과 대덕지점으로 분리했다.동구지점은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 마련돼 대동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대덕지점은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로 인근에 자리잡아 트램 오정농수산물시장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해 달라”며 “대전시도 경영회복지원금, 초저금리특별자금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신용보증재단
한국철도공사가 이틀 일정으로 ‘해외 철도기관 유학생 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한국의 철도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철도 전문가와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탄자니아·이집트·폴란드 등 3개 국 철도인력을 초청했다.연수에는 탄자니아철도청, 교통부, 육상교통규제청 소속 유학생, 이집트철도청, 터널청, 폴란드철도공사 소속 유학생들 10여명이 참석했다.첫날 세미나에서는 각국 철도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기술 교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이튿날은 KTX를 타고 경남 창원의 로만시스㈜ 공장을 찾아 기관차와 트램 열차의
제주시는 최근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참가자와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중 단기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포츠 체험 교육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 제주시를 포함한 서귀포시, 광양시 등 총 3개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총 78명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
한국철도공사는 해외 철도 인력을 초청해 철도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학생 연수를 진행했다.코레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탄자니아 이집트 폴란드 등 3개국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철도기관 유학생 연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첫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각국 철도사업 현황 발표와 함께 기술 교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튿날에는 KTX를 이용해 경남 창원의 로만시스 공장을 방문해 기관차와 트램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현장 견학에는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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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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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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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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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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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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