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수소 전기 트램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수소 트램 시승 체험 행사는 울산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지난 4월11일부터 5월10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수소 연료전지 연속운전 성능 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 수소 전기 트램 실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총 5000㎞ 이상의 실증 주행을 달성했다. 또 추가로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종합 성능 검증을 진행했다.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인 ‘수소 트램’ 도입이 재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7억원을 다시 반영했다.제주도의회가 지난 연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용역비를 전액 삭감한 지 5개월 만이다. 제주도의회는 예산안 심의 과정서 경제적 타당성 부족, 경사가 심한 제주의 지형적 특성, 버스준공영제와 중복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또한 매해 1000억원을 웃도는 버스준공영제 보조금, 중앙
울산시가 교통 중심지인 태화강역과 고래 테마 관광지인 장생포를 잇는 구간에서 수소트램을 운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울산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이 노선이 2027년 개통하면 울산이 세계 최초로 무가선 수소트램 상용화지역이 되는 셈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남구 울산항역에서 수소트램 운행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최고급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4.6㎞ 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해외 직항 노선 개설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 장관을 만나 환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할 것과,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 ‘청정수소 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관광형 UAM 상용화를 위해 UAM 시
2030년 울산#북구의 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나경상씨는 지난주 KTX-이음을 타고 서울 출장을 다녀왔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회사가 위치한 북구에서 울주군 KTX울산역까지 1시간가량 이동해 KTX를 타야 했지만, 이젠 회사 근처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집이 남구 무거동인 나경상씨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부모님댁 방문도 수월해졌다. 최근 개통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가용으로 남구 삼산동까지 출퇴근했던 나씨의 아내는 자동차를 처분한 지 오래다. 2028년 울산도시철도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수도권 GTX를 비롯한 신규 철도 노선 호재에 따른 집값 변화를 학습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토부는 지난 2월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연초 발표한 지역 광역급행철도 계획의 일부로 노선은 대전과 세종, 충북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다.충청권 광역철도는 GTX급으로 체급을 높여,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GTX-A 동탄역 개통을 필두로 하는 대형 교통 호재로 연일 들썩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탄2신도시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교통 호재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끈다.실제 동탄2신도시는 이번 GTX-A 개통 이후에도 대형 교통 호재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동탄역을 중심으로 수원과 병점, 오산을 각각 잇는 '동탄 트램'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동탄 트램은 2개 노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1호선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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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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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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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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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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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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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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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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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파이드픽셀즈와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따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한다.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파이드픽셀즈는 MMORPG '그랑사가'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탭소닉’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성공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들이 모여 만든 개발업체다.'그랑사가 키우기'는 지난 2021년 출시한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의 인기작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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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미래 기술 ‘관심집중’체험 프로그램·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호평’ 스마트건설 기술,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총망라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3일간의 대장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5일 개막한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 220여 기관이 참여해 UAM(도심항공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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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선도’ 한미약품,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경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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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선진 감사기구 도약 위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
한국가스공사가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예금보험공사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