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울릉파출소는 9일 울릉군과 울릉수산업협동조합 현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어선 화재 예방에 필요한 투척소화기 배부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사업은 동해해경이 어선 화재 위험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울릉군과 울릉수협이 공동 협력해 추진된 맞춤형 대책이다.
인천 강화군이 어선 입출항 시간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접경지역 조업시간 형평성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생존권 보장 등을 위해서다. 강화군은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 등에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여수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전남 고흥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분경 고흥군 용당리 인근 해상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경선호’를 지원 세력으로 이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다행히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해경은 현장에서 사고선박 연
목포 삽진항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가어항 신규 지정 기본 설계비 9억원이 반영되며 국가어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정은 어선 수용 능력 확대, 안전사고 예방, 체계적 항만 관리 등 항만 기능 강화와 함께 목포시와 전라남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목포항은 어선 접안 시설 부족으로 포화 상태를 보이며 기상특보 시 선박이 다중 접안되는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으로 어선 분산 수용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내항은 여객선·카페리·마리나 중심, 북항은 소형 어선·해경 경비함 전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비양도 북쪽 약 750m 해상에서 구룔포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승선원 5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급파돼 예인 작업을 벌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현행「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수협중앙회가 어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에 나선다. 구입비 80% 지원사업은 내달부터 2개월간 집중 홍보되며, 연말까지 전국 어선에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한다수협중앙회는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는 총 246명에 달하며, 이 중 63%인 155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피해를 입은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어선 1,775척을 대상으로 총 11억원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정「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사업예산은 국비 4억 4,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자부담 2억 2,000만원 등 총 11억원 규모다. 제주도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지방비를 확보했다.보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 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되면 시는 어선 일부를 삽진항으로 분산 수용해 내항은 여객선·카페리·마리나·친수공간 중심으로, 북항은 소형어선 및 해경 경비함 전용부두로 특화함으로써 항만 기능을 어선 수용 능력 확대 ▲안전사고 예방 ▲체계적인 항만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삽진항이 조성되면 총 116,824㎡의 배후부지가 확보되어 어선 계류를 위한 기본시설은 물론, 냉장·냉
제주특별자치도가 10월 19일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어선 1775척을 대상으로 총 11억원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개정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어선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구조 시간을 연장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사업은 국비 4억 4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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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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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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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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