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단양군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마당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습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체험 중심의 교육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교육 △
경기도 수원특례시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박물관을 10월 28일 재개관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전시와 쌀·국수·밀가루 등 '탄수화물 연대기'도 흥미롭다.국립농업박물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안심학교 1:1 설명회 △현장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 질환 교육 △자
울산경찰청은 지난 19일 자치경찰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경찰청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자치경찰위원들은 112신고시스템 등 상황관리체계가 구축된 치안상황실을 견학했다. 또 울산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 운영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자치경찰제의 실질적 정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울산경찰청과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 초등학생 4·5학년 418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2025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자석의 힘으로 떠가는 열차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이다.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키트 조립 실습으로 전자공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수업에 참여한
금융감독원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체에 확산·내재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 개정 사전예고 실시를 했다. 지난 9월 29일 개최된 전 임직원 결의대회 후속조치이다.이번 개정안은 금감원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 DNA로 재무장하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자세 등을 제시했다.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정한 것이다.주요내용은 ▲본문, ▲서비스 이행지침,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이복원 제16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취임 당시 ‘발로 뛰는 경제부지사’를 자처한 이 부지사는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와 정책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 경제 성장을 진두지휘했다.이 부지사의 노력 속에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9조7144억원이라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그는 숙원 사업이었던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KAIST 부설 충북 AI·BIO 영재학교 건축비 94억원과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413억원 등 주
포항시가 포항에 신설되는 LFP 양극재 공장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