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1명은 구조됐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귀포항 서쪽 약 400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4.03톤 ㄱ호가 전복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호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1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리프트백을 설치하는 등 해양오염 방지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조만간 ㄱ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해경은 "조업 종료 후 앵커를 올리는 중 큰 너울이 덮쳐 전복됐다"는 선원 진술 등을 토
해양경찰청은 16일 발생한 한국선적 화물선 좌초사고에 대해 일본 해상보안청의 승선원 수색·구조 협조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일본 해상보안청은 16일 오후 가고시마현 구치노시마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한국선적 화물선 좌초사고에 대해 다수의 함정・항공기 및 민간구조세력을 동원하여 우리국민 3명 포함 승선원 14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이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국민이 외국에서 위험에 처한 긴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이었으나 일본 해상보안청의 적극적인 구조로 고귀한 생명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됐다가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쯤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탑승한 고무보트 A호가 기관고장으로 인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주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현장에 출동하는 동안 해경은 고무보트 승선원 2명에게 구명조끼 착용 및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해로드앱을 하면 경위도
진해 속천항을 떠나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주변에서 조업하던 연안복합 어선에서 불이 났다.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55분 실리도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배 일부가 탔고, 선장 1명과 선원 1명 등 승선원 2명이 주변
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13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회변항 남서방 0.8해리 해상에서 예선 A호에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를 완료하였으며, 해경·충남소방·경찰·민간 구조세력 6척 등이 협력하여 15시경 화재 진화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화재선박 A호는 12일 4시 40분께 군산에서 출항하여 남당항으로 이동 중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7시 5분쯤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등대 동방 0.2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원인미상의 시동꺼짐 현상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승선원 모두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사고 위치가 항입구로, 충돌·좌초 등 2차사고 위험이 있어 연안구조정으로 감포조선소까지 예인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
연휴기간 경북 동해안에서 기관고장으로 인한 선박 사고가 잇따랐지만 포항해경의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5분쯤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등대 동방 0.2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원인미상의 시동꺼짐 현상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승선원 모두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사고 위치가 항입구로, 충돌·좌초 등 2차사고 위험이 있어 연안구조정으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들은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ㄱ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오후 1시 20분쯤 전복된 ㄱ호 위에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다.해경 조사 결과 ㄱ호는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모트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투입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승선원 2명 모두를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A호는 이날 새벽 6시15분쯤 제주시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다가 암초에 걸려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전복된 A호 선체는 민간해양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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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스타필드서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체험존 오픈
농심켈로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 동안 개최된다.‘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신제품 ‘첵스초코 매직팝핑볼’과 첵스초코의 마스코트인 매지션 체키를 활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6m 높이의 초대형 매지션 체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매직팝핑볼이 쏟아지는 듯한 트릭아트 포토존, 마법사 콘셉트의 마법 학교 포토존 등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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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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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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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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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 충북경찰 대규모 징계사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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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메밀꽃 명소로 알려진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가 이달부터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이곳 3만㎡ 메밀밭에 조성한 유채꽃이 개화했다고 16일 밝혔다.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추진위는 유채꽃 사진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유채꽃밭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돼있다.된내기골 산허리는 지난해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