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48톤급과 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0분께 구룡포읍 동쪽 2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8t급 어선 A호와 9t급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20일 오전 8시10분께 포항 구룡포 동방 28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 호와 9톤급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앞부분과 B호 우측 중앙 부분이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B호 기관실에서 배수 작업을 한 후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포항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28km 해상에서 48t급 A호(승선원 7...
포항시는 지역의 야경 명소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 등 포항의 대표 야간
포항문화재단은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아라 Beginning: 구룡포에서 피어나다’의 마지막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릴레이 시리즈의 피날레로, 포항 출신 청년작가 정건우의 신작이 소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2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구룡포 제3투표소’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에도 노부부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룡포는 전통 어촌 마을로, 바닷일을 마친 어르신들이 투표소로 하나둘 모여드는 모습이 정겨웠다. 투표를 마친 박모(72·남·구룡포읍
19시간전
올해 여름, 경북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7월 중순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1970년대 전국 최고 피서지로 꼽혔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문을 연다. 포항시는 지난주 열린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에서 송도·영일대·화진·칠포·월포·구룡포·도구·신창 등 8곳의 해수욕장을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구룡포 꾸러기마을돌봄터에 아이들의 간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120만 원을 전달했다.꾸러기마을돌봄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이용 아동은 30명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 간식비를 전달하고 있다.류성욱ㆍ황보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
포항시가 내달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여름 개장하는 지정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5~17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언론매체 등 12곳을 초청해 경주,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공동 방한관광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 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진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경북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관계자들은 15일 포항을 방문해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이가리닻전망대,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둘러봤다.이어 16,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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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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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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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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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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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오는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연수 내용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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