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마라도의 약 1.5배 면적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33 일대 약 53만1314㎡에서 태양광발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사는 최근 공사를 시작하고 제주도에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사업부지는 약 53만㎡이나, 이 중 12만9701㎡는 원형보전지역이고, 40만1613㎡에서 개발이 추진된다. 개발면적만 감안하더라도 마라도 면적의 1.5~1.6배에 달하는 것이다.사업자별 패널 면적 및 공급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