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 있던 200t급 급유선 내 70대 선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서방 4.3㎞ 해상에서 200t급 급유선 A호가 포항으로 입항 중 선박 내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는 2035년까지 ‘넷제로’ 사회를 실현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이른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에너지 기반을 대전환해 탄소중립를 달성한다는 것이다.‘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 더했을 때 순 탄소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탄소중립을 의미한다.오지사가 발표한 ‘2035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는 제주도내 가정용·상업용 난방 에너지를 비롯해 모든 대중교통과 화물 운송, 도심항공교통, 선박 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케이조선이 올해 첫 선박 명명식을 개최했다.케이조선은 지난달 30일 케이조선 진해조선소에서 11만 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명명식을 진행했다.명명식에는 강양수 케이조선 대표이사 등 선주,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샴페인 브레이킹, 본선 투어 등 행사를 진행했다. 선박의 이름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첨단해양모빌리티 육성·지원 등 해양 분야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탈탄소·디지털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적용돼 해상에서 사람·재화를 이동시키는 수단, 해상교통환경 및 이와 관련된 서비스가 주요 내용이다. 최근 해양 분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스마트 선박 해킹 등 사이버위협이 커지는 한편, 자율운항 기술개발, 해상통신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항만 구축 등 첨단 해양
5시간전
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 중인 급유선에서 70대 승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포항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서방 4.3km 해상에서 급유선 A호로 부터 울산에서 포항으로 입항 중 70대 선원 한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포항VTS를 경유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출동 시켰다.이어 울산해경과 사고 인근 선박,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도 지원요청을 했다.현재 사고발
6시간전
선박 기름을 판매하는 해상유 판매업자 상대로 협박을 일삼아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 A...
20시간전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선저폐수 총 800ℓ를 수거했다.장기계류 선박은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선박 내 보유 중인 폐유 등이 해양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해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주 관할 구역 내 항만, 소규모 항·포구 등에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장기계류 선박 3척 중 관리가 시급한 1척의 선저 폐수 800ℓ를 처리했다.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선박의 선저폐수를 사전 관리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경남지역 노동계가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거제 수리조선소 폭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업주 엄벌을 촉구했다.지난달 27일 오전 9시 10분 거제 사등면 한 수리조선소 내 폭발 사고는 선박 엔진룸 세척 작업 중 발생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LG화학이 알코라예프 그룹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LG화학은 1일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코라예프 그룹은 사우디의 수처리·정유·에너지·선박·방산 등 분야 대표 기업 집단이다. 상하수도 개발과 유지보수 사업을 운영하는 알코라예프 워터는 사우디 최대이자 세계 14위의 민영 수처리 기업이다.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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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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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19시간전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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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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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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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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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일 주민 대피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는지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취약지역인 장천면 묵어2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생명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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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영주시 보건소, 임산부 교실 운영
영주시 보건소는 2일 홍님스튜디오에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3회차 임산부 교실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임신 중 영양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 임산부 24명이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셰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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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없는 자율적 밸류업 잘 될까?…금융위 "가이드라인 공개, 끝 아닌 시작"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장사들에 연간 1회 등 주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2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페널티가 없는 자율성이 핵심으로 금융 당국은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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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패 없애고 청렴도 높인다
동해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2일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공직사회에서 구성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신규 직원과 MZ세대 직원이 청렴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샌드 아트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