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
인천 동구는 다음 달 22일 동구 금곡동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LG화학과 함께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LG화학 인재확보팀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대기업 현직자에게 듣는 기업 채용 트렌드 및 취업전략’이란 주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수시는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이 부두와 항만 등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여수시와 환경부, 해경, 산단 기업 등 153개 기관이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그린클래스’가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위기 및 환경, 과학,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2023년부터 직접 교육기관에서
LG화학이 16일 일본 노리타케와 함께 자동차 내 전력 반도체 칩과 기판을 접합하는 실버 페이스트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노리타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리타케는 정밀 세라믹 분야에서 120년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자동차 산업에 연마 휠, 전자 부품용 소재, 소성로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자동차 전동화, 자율 주행 기술이 발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 본부의 수처리 필터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LG화학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거래 금액은 1조4000억 원이다. 수처리 필터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22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0.45%를 차지했다. 자산 총액은 3770억 원으로 회사 전체의 0.4% 규모다.LG화학은 매각 대금으로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시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LG화학 관계
LG화학 임직원들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일일교사로 나선다.LG화학은 27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100여 명이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 자원 순환 교육과 진로 상담 등 연말까지 릴레이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LG화학이 희망친구 기아 대책과 함께 ESG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그린클래스'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R&D·영업·구매 등 다양한 직군은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임직원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일본 노리타케와 협력해 자동차 전력 반도체 칩과 기판을 접합하는 실버 페이스트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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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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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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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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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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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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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IIHS 충돌평가서 3개 차종 TSP+ 등급 획득…2년 연속 최다 선정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아반떼, 쏘나타, 기아 K4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TSP를 부여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됐다.작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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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화보 모델들 성폭행, 제작업자 영장
성인용 화보 모델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A씨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경기 부천 지역 호텔 등지에서 불법 사진 촬영을 하며 관계상 우위를 이용해 소속 모델 3명과 성관계를 갖고 다른 모델 5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23년 1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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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45㎎ 바이알 북미 품목허가 추가 획득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품청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45㎎ 바이알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기존 45㎎ 프리필드시린지, 90㎎ PFS, 130㎎ 바이알에 더해 총 4가지 용량 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저용량 바이알 제형인 45㎎ 바이알은 체중에 따라 약물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7월 캐나다와 12월 미국에서 각각 첫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캐나다에서는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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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최대주주 넥센 지분 68.09%로 확대…지분율 1.14%p 올라
타이어 제조 기업 넥센타이어의 최대주주 넥센이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지분율을 높였다.16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센은 넥센타이어 주식 110만6735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총 6649만9419주를 보유하게 됐다. 보유 비율은 1.14%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주식 매입은 단순 추가 취득이지만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매수를 포함하여 넥센은 현재 4432만416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강병중과 강호찬이 각각 1900만103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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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시정질문, 옹진군 섬 지역 현안 해결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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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좌초 위기,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 관련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 지연 등 옹진군 섬 지역 현안에 대한 우려가 시의회에서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16일 열린 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따져 물었다.인천시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에 신청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지난해 2월 국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