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이후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수가 급감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흉부외과 레지던트 수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24년만의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의정갈등 여파로 불거진 의료공백 사태가 수습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병원 운영 파행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235명 중 1151명이 참여, 이 가운데 92%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 조조는 오는 17일부터 서울대병원 등 다른 국립대병원 노조 등과
서울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 진료 대기일수도 22일에 달하며, 이는 2020년 평균 13.3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일수 통계를 분석해 19일 발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2020~2024년 국립대병원 외래 진료 대기일수 추이 병원명 2020년 2024년 증가율 2020 대비 배수
충북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22일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3.3일과 비교해 약 68% 길어진 것이다.윤석열 정부 당시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립대 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 일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대 병원 외료진료시 평균 대기 일수는 20.9일에 이른다.충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평균 대기 일수가 12.4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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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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