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내일 오전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연 뒤 오후에는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며 회의 내용과 특위 출범의 의의, 운영 원칙과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 여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의료공백·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합의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밀실에서 진행된 야합의 방식이 아니라, 공론화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결단해 2025년 의대 증원 규모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 향후
대한의사협회의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이 1일 정식 회장으로 취임했다.임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의협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향후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일 의협에 따르면 제42대 의협 회장으로 당선된 임 회장의 임기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2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임 신임회장은 지난 3월 20~22일 치러진 치러진 의협 제42대 회장 1차 투표에서 5명 가운데 1위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교차로서 화물차 충돌
16일 오후 2시25분쯤 충주시 금가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같은 화물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가 들이받고 멈춰 선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당 차선변경 표시 … 운전자 혼란
청주시가 무심천 도로변에서 배수펌프 교체공사를 하면서 통행차량 안전을 위한다는 구실로 도로에 황당한 차선을 표시해 되레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문제가 된 도로는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고추 도매시장 위쪽의 무심동로중 도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다.요즘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1차선을 달리다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라는 우측방향 대각선 화살표시를 마주하게 된다.이 화살표를 보고 급히 차선을 바꾼 운전자는 불과 2~3미터 앞에 다시 직진과 우회전 화살표를 보고 순간 당황하게 된다.시민 김모씨는 “며칠전 이곳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대 증원 사실상 확정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 갈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배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의대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면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심 결정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각하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7년 만의 의대 증원'은 최종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등 강경 대응이 이어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소성박물관, 청소년들의 ‘진로 찾기’ 지원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꿈을 잇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꿈을 잇는 박물관’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후원하는 ‘2024...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자체에 '슈퍼갑' 기재부, 새만금 예산 갑질 이어 인사교류 갑질인가?
지난해 새만금 주요 SOC 예산의 무차별 삭감으로 전북 정치권의 강력 반발을 초래했던 기획재정부가 이번에는 불합리한 인사교류를 압박하고 있다며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발끈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