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번 시범사업은 2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5년 청년창업체험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창업가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체험 지원에 들어갔다.청년 창업가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체험단’은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박람회를 참관하며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과 전략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의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임직원이 대상이다. 항공비, 숙박비, 참관 등록비 등 현장체험경비를 미주·유럽권은 최대 300만 원, 아시아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년 첫 기획전으로, 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예태미술관 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가구는 조모와 중학생 두 딸,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 살아가는 부자가정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집 전체가 정리되지 않아 의복과 생활물품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는 상태였으며, 딸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독립적인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컸다.이에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대청소는 물론 이불과 옷가지, 각종 물품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과 금광면 수석정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총 24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안성제2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 12기, 급속충전기 3기로 총 15기가 설치되며, 금광면 수석정 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 7기와 모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급속충전기 2기를 설치하여 총 9기를 설치할 계획이다.해당 공모사업은 시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설치·운영되어 시민의 부담
광양시는 지난 7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장애아동·청소년과 보호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오프닝 음악 협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계획 안내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와 보호자의 소감 발표 ▲희망 메시지 풍선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은 18세 미만 성인기 이전의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
네이버는 인도와 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부문을 이끌 수장으로는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를 내정했다.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그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적 기술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역 앞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에 국민의힘 유세차량이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 앞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취재 결과, 국
위니아 인수합병 해지에 따른 계약금 분쟁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43억원 규모의 가압류 판정이 내려졌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일 수자원기술이 제기한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는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펀드1호, 제3채무자는 위니아로 지정됐다.법원은 지난 2월 체결된 위니아 회생절차 관련 조건부 투자계약 해지에 따라, 수자원기술이 해당 펀드 측에 청구할 수 있는 계약금 반환 채권 일부인 43억5000만원를 가압류하기로 결정했다. 총 위약벌 채권은 50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 역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 별도 기준으로는 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313억원을 기록해 약 290%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세전 순이익이 406억원을 기록해 약
농협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쌀값 안정과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정생산 실천을 결의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R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사례와 쌀 수급현황, 쌀값 회복 대책 추진경과, 쌀 임의자조금 조성 방향 등에
더불어민주당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관련해 사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후속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5일 오후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사건을 맡은 현직 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자체로도 충격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사법부의 반응"이라며 "사법부는 자정 기능을 상실했느냐"고 비판했다.논란은 전날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지귀연 판사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았다는 의
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가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도
롯데건설이 15일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와 시공성을 높이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 첨가제로, 롯데건설은 1년여 간의 연구를 통해 혼화제 주원료를 신소재로 전환했다.차세대 혼화제는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더 쉽게 다룰 수 있어 복잡한 형상을 만들거나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용이하다.기존 혼화제보다 압축 강도가 10% 이상 높아 콘크리트 제조 때 물 사용량을 1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의 대학 캠퍼스는 축제가 열리는 낭만의 공간이었다. 그런데 요즘 5월은 필자가 대학을 다녔던 1970년대보다 뭔가 생기가 떨어진 느낌이 들어 아쉽다. 50년 전 대학에 다닐 때, 쌍쌍파티와 그룹사운드 초청 공연, 서울에서 내려
한강에서 인천 앞바다로 떠내려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인천시가 절반 이상 부담하고 있다. 한강 수계 인접한 지자체는 인천과 경기, 서울 3곳이다. 그런데 경기도와 서울시가 한강 수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인천이 한강 하구 쪽에 있다는 이유로 한강 쓰레기 처리 비용
동부건설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 역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 별도 기준으로는 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313억원을 기록해 약 290%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세전 순이익이 406억원을 기록해 약
인천역 앞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에 국민의힘 유세차량이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 앞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취재 결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