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신한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이 주최한 ‘치유농업사 합격 공부방’을 통해 2025년 2급 치유농업사 최종 합격생 186명을 배출하며, 국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2월 3일 발표한 2025년 2급 치유농업사 최종 합격자는 총 301명으로, 이 중 186명이 신한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이 운영한 “치유농업사 합격 공부방”네이버 밴드 출신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교육과정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치유농업사 사관학교’라는 별칭을 얻
울산남구가족센터는 한국석유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울산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제공한 영어 학습 멘토링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다문화가족 자녀 공부방 멘토-멘티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구성된 10팀이 총 120회기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습 지도와 정서적 교류를 병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실제 멘토링 참가자인 한 멘티는 초기 낮은 수업 흥미를 극복하고 “선생님
문음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광주은행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
“학사모 쓰고 찰칵!”소통과 교류를 통해 이주배경 가족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잇기 위한 ‘열린 소통의 장’이 구미에서 펼쳐졌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한국어 공부방 참여자와 지역 내 다문화가족 120여 명이 함께한 ‘다문화가족 소통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청송군 청송읍행정문화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18일 준공식을 진행한다.청송읍행정문화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총사업비 184억원울 투입해, 기존 청송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행정문화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는 업무시설이, 지상 3층에는 건강관리실, 실내놀이터, 운영사무실, 4층에는 음악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취미실 등이 5층은 소강당, 다목적회의실, 공부방, 청소년교류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청송군은
서울 소재 세방이의순재단이 11월 28일 충북 음성군 내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승합차를 각각 1대씩 지원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세방그룹의 복지재단이다. 재단은 이번 차량 지원 외에도 음성군에 거주하는 다자녀 저소득층 1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침대·책상 지원 등 맞춤형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차량을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한국어 공부방 참여자 및 구미 거주 다문화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공부방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졸업식’을 테마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나만의 학사모 만들기, 축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부스, 졸업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은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 속에 서로의 졸업을 축하했다. 특히, 센터는 수강생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지난 1년간 낯
울산에서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이 직접 만든 교육형 성장 연극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3층 재능나눔터에서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이 참여한 연극 '토끼와 거북이의 특별한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해 아이들의 첫 도전을 격려했다.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시작된 ‘국제결혼가족 자녀 공부방’의 예술·정서 활동을 집약한 발표회다. 아이들은 대본 연습부터 동선 연기, 합창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3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자신감과 협업 능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는 양곤 외곽의 대표적인 취약 지역으로, 특히 이번 공부방이 조성된 마을은 수상가옥이 많아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곳에는 유치원 한 곳 외에는 별도의 학습 공간이 없어 아이들이 학습 결손과 방임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와 빈곤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진 미얀마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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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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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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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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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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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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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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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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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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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유관기관 함께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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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항에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원거리조업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속초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속초시청 4개기관에서 약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화재·기관 고장 등 중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겨울철 화재 노출 위험 요인 점검,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및 정상 작동 상태 확인, 어선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속초해경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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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도 7호선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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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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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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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