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항만에 유입된 해양 부유 쓰레기를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22척의 청항선과 카고트럭 등의 장비, 누적 4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해양 부유 쓰레기 1122톤을 수거했다.항만별 수거량은 목포에서 약 331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울산, 마산, 여수 순이다수거된 해양 부유 쓰레기의 대부분은 초목류, 플라스틱 등 일반 생활 폐기물로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이 혼재돼 있었다.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25일 2025년 상반기 선박 매매 시장의 주요 동향과 구조적 변화,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특집 보고서를 펴냈다.최근 3개년간의 선박 거래 및 선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종별 거래 특성, 수급 여건, 친환경 규제 대응 동향, 시장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선박 매매시장은 전년동기대비 거래 건수, 총 재화중량톤수, 총 거래 금액, 건당 평균 금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하락하며 전반적인 거래 둔화세가 이어
다음 달 1일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지금의 협상은 일종의 우리가 어음을 주고 현찰을 받는 것"이라며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8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한 박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방식에 대해 "완전히 보여주기식"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실무자들이 합의한 숫자를 트럼프가 직접 수정하고 공개하는 장면은 선거용 메시지로 활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여야 의원 모임인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관세 협상과 관련 중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소회를 전했다.나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미국 측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라며 "미국에 줄 수 있는 협상카드를 확실히 가져와라"와 "대중국 견제에 확실히 동참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나 의원은 "대한민국과의 통상협상은 단순히 경제적 계산에 그칠 일이 아니라, 한미자유동맹으로 양국이 얻을 경제안보적 상호 전략 이익이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28일 대남 담화문을 내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해 "헛된 망상"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50여 일 만에 북한의 첫 대남 메시지다.김 부부장은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제목의 담화문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어떤 정책이 수립되든 개의치 않았고 지금껏 그에 대한 평가 자체를 일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삐라 살포 중지, 개별적 한국인들의 북한 관광 허용 등 이재명
2000억 원의 누적 손실에도 대표가 358억 원의 보수를 챙긴 진원생명과학의 소액주주들이 경영진 총사퇴와 자산 유출 의혹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진원생명과학 주주연대는 7월 25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홍보하며 주주 결집을 진행하고 있다.28일 주주연대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이후 약 2000억 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영근 대표는 같은 기간 급여와 상여금으로 172억 원을 받았고 자회사를 포함하면 총 358억 원의 보수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을 위해 예산 6억원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다. 이달 초부터 행정시에서 대상자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8월 1차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3개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정보 제공·상담 10건 ▲홍보·교육 8건 ▲네트워크 구축·활용 14건 ▲주거 개선 사업 방안 22건 ▲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 굿즈를 출시하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냥냥특집'은 춘식이가 세계 각국의 귀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여름 테마로 '고스트춘', '머미춘', '레이디춘', '프랑켄춘타인', '나인테일춘' 등 총 5종의 ‘춘식이 귀신’ 캐릭터를 선보인다. '자발적 아싸' 등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통해 섬뜩하고 무서운 귀신이 아닌 춘식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
지난 6월 건설업 투자가 전월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실적은 감소했으나 주거용 등 건축부문 증가가 상승 실적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31일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은 반도체·자동차 등 증가로 1.6% 상승했으며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업도 0.5% 상승하는 등 생산이 모두 늘어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소비’에서는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설비투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증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 중심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MTS내 커뮤니티는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류하고 실시간으로 시장 상황을 토론하며, 개인의 투자 경험을 집단 지성으로 연결하는 공간이다. 특히 최근의 증시 활황과 맞물려 증대된 개인 투자자들의 실시간 정보 탐색과 의견 교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보다 구체적으로, 신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논에서 일하던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21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밭에서 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경산지역 낮 최고 기온은 36.1도 였으며 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2.1도 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30일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하는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에는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 정일영 국회의원,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진욱 인천테크노파크 지역혁신지원실장, 인천지역 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지자체,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서 인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5.23% 급감했다.사업부문별로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 판매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8000억원 감소했다.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43
신협중앙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수원지역 13개 신협과 함께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은 이 자리를 통해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신협은 사람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간의 상호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원시 이종협동조합연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넥써쓰는 31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 심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의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넥써쓰는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주도하에 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전 영역에서 국제 기준 충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ISO 27001은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요한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증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 중심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MTS내 커뮤니티는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류하고 실시간으로 시장 상황을 토론하며, 개인의 투자 경험을 집단 지성으로 연결하는 공간이다. 특히 최근의 증시 활황과 맞물려 증대된 개인 투자자들의 실시간 정보 탐색과 의견 교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보다 구체적으로, 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을 위해 예산 6억원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다. 이달 초부터 행정시에서 대상자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8월 1차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3개월(
지난 6월 건설업 투자가 전월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실적은 감소했으나 주거용 등 건축부문 증가가 상승 실적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31일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은 반도체·자동차 등 증가로 1.6% 상승했으며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업도 0.5% 상승하는 등 생산이 모두 늘어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소비’에서는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설비투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 굿즈를 출시하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냥냥특집'은 춘식이가 세계 각국의 귀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여름 테마로 '고스트춘', '머미춘', '레이디춘', '프랑켄춘타인', '나인테일춘' 등 총 5종의 ‘춘식이 귀신’ 캐릭터를 선보인다. '자발적 아싸' 등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통해 섬뜩하고 무서운 귀신이 아닌 춘식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