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8일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제안에 대해 "흥미 없다"며 남북 간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이 대북 정책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그는 이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28일 대남 담화문을 내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해 "헛된 망상"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50여 일 만에 북한의 첫 대남 메시지다.김 부부장은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제목의 담화문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어떤 정책이 수립되든 개의치 않았고 지금껏 그에 대한 평가 자체를 일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삐라 살포 중지, 개별적 한국인들의 북한 관광 허용 등 이재명
14시간전
북한 측이 이재명 정부와도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
5시간전
이재명 정부 취임 이후 남북 간 상호 비방 방송을 중단한 데 대해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평가할 일이 못된다며 남한의 어떤 정책과 제안에도 흥미가 없다고 선을 그...
7시간전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잇단 대북 화해 제스처를 평가 절하하며 "마주 앉을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향한 새 정부의 시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지만,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상황에서 애초부터 신속한 화답을 기대하긴 어려웠던터라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정부도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화정착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4시간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한의 제안에 관심 없다면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판한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훈련이 향후 남북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면서...
5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 담화와 관련해 "평화적인 분위기 안에서 남북한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이 김 부부장의 공개 발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오늘 발표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문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 정책으로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아졌다"며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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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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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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