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9일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영덕고등학교 해양환경동아리와 함께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기후변화 지표종 시민 모니터링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공단 박준건 차장의 △기후변화 지표종 시민모니터링 사례 공유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및 지표종 특강과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손민호 대표가 △시민모니터링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전문가 지도 아래 영덕 앞바다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3일 마산항 마창대교 및 돝섬 인근해상에서 민·관·공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창원해경서, 마산소방서, ㈜쉐코 등 유관기관 약 40여명이 참가했고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을 포함해 선박 7척,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720m 등이 동원됐다.훈련 상황은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인 예인선이 원인미상의 연료유 탱크 폭발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해 벙커A유 약 25㎘ 이상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했다.공단은 5천 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첨단 방제장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삼척 임원항과 덕산항, 동해 묵호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10톤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3년간 관내에서는 총 26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건이 어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여름철 해양오염 집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해양오염 사고 취약 해역인 서해에서 긴급 방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이 인천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유속이 빠른 서해 특성을 고려해 인천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며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2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을 인천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양오염 사고 취약 해역인 서해에서 긴급 방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다. 유속이 빠른 서해 특성을 고려해 인천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며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천대학교는 지난 25일 해양환경공단과 연구 개발 과제 공동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경남 통영과 거제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무인도서를 도화지처럼 보전하고 함께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도화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해양수산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힘을 모았다.참여자들은 통영 등대섬과 거제 방화도 해안·수중에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또한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충남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서산시·태안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토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국가해양생태공원 홍보영상 시청, 중간 보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재구상 및 정책성·경제성 논리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착수했으며, 1200억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8월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남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과 거제 방화도에서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화지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이번 해양정화 캠페인은 무인도서와 주변해역의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고, 특히 보전의 필요성이 있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과 지역주민 등 약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성동해양기술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친환경 고점도유 이송펌프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신제품이 공공조달을 통해 조기 시장 진입과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은 해양환경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활용·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친환경 고점도유 이송펌프는 공단과 민간 중소기업인 성동해양기술이 2020년부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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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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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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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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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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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숨;터’ 정식 개관 …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부터, 6세~12세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전용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 시니어 세대를 위한 ‘대한노인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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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소규모 일반음식점 환기시설 개선비용 지원
관악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기시설 교체비를 지원해 건강한 외식환경 만들기 조성에 나선다.해당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부의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지난 3월 1차 공고에서 22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혜택을 확대하고자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추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 업소로서 영업신고일(지위승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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