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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낙동강살리기 편입 441만㎡ 토지 지목변경

2개월전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과 가산·가야진사공원 등에 편입된 441만㎡ 규모의 토지가 준공 10여년 만에 하천으로 용도 변경됐다. 양산시는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 편입된 물금읍 황산공원과 동면 가산공원, 원동면 가야진사공원과 서룡공원 일대 2629필지 441만6000여㎡ 규모의 토지를 직권으로 지적공부상 ‘하천’으로 지목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여러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공공용지도 합병한 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지적 정리 결과를 통보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휴진과 별도의 휴진을 논의했다. 정확한 휴진 여부는 12일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소속 교수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집단 휴진 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5대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을 각각 산하에 둔 울산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18일 전면 휴진 동참 방침을 정한바 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대세’로 등장한 이예원이 이번에는 내셔널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이기도 하다.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 대상 포인트 1위, 다승 1위, 그리고 평균타수 2위 등 전 부문에서 선두권이다.한국여자오
울산시체육회는 11일 사무처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배, 김진훈 스포츠안전재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체육 행사 개최자가 점검해야 할 내용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관리 계획 수립, 안전 점검, 안전 조직 구축, 재난 사고 예방 및 대응 조치 방법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체육회 임직원들과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은 “체육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영국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 등재됐을 정도로 유명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산업화가 시작된 1960년대 이후에 나타났다. 뒤늦게 산업화에 뛰어든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었고, 전쟁 이후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국민들도 이에 부응하면서 이 문화가 자리 잡았다. 때문에 선진국들이 몇 세기 동안 닦아온 길을 40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빨리빨리’ 문화의 부작용도 분명 존재한다. 과거 한국인들은 지금처럼 빨리빨리를 외치지 않았다. 오히려 느긋했다. 구한말 외국인들의 기록에는 한국인들이 상당히 느긋하고 심지어 ‘게으르
울산시는 경기침체 속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 등기, 회생·파산 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 발생 시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의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울산지역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15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부 차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이 안건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특별법' 제정 법안이 제21대 국회에서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경기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ABKO KN35BT TKL 8K 염료승화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 키보드'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를 통해 KN35BT TKL를 정상가 175,000원에서 26% 할인된 12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N35BT도 24% 할인된 13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는 컴퓨존 단독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배송 혜택을
17시간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6월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보고에서 경기도의 예산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경기도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의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예산의 과다 편성으로 인한 사업 달성도와 실집행률 간 차이 발생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과도한 자부담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 등이 예산 미집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문병근 의원은 기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2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끝으로 전...
22시간전
선공후사는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나중에 한다.”라는 의미로 공인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공인 특히 사회지도층의 역할을 강조하는 노블레스 오브리주라는 말이 있다. 14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당시 영국군에 포위당한 프랑스의 항구도시 칼레는 1년 가까이 버텼지만 결국 1347년 영국군에 항복하면서 영국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항복사절단을 보냈다. 이에 영국왕은 반항에 대한 책임으로 시민 대표 6명이 처형을 받으면 나머지 시민들은 살려주겠다고 하였다.
23시간전
※ 06월 17일부터 06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아침 기온은 어제(16일, 16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당분간 아침 기온은 어제와
지금 우리 교직 사회에는 ‘격화소양’라는 사자성어가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사태의 본질에는 다다르지 못한 채 단지 외양에만 골몰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관료들의 무지몽매를 비꼬는 말이다.지난 1년여 동안 ‘교권을 살려야 교육이 산다’라는 큰 뜻에는 일치했지만, 그 방향과 해법이 사태를 비켜서게 만들고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지적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희생을 방관할 수 없었던 수십만의 선생님들은
지난해 충남 최대 산불피해를 입은 홍성군 서부면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이 추진된다.16일 홍성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
김만식 기자=이제는 굳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필요한 금융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계좌이체나 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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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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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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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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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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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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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총 개최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33개 축협으로 구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날 총회에서는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24년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획 ▲도시조합 판매 활성화·마케팅 방안 ▲도농상생 판매사업 지원 ▲조합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김태용 협의회장은 “도시축협과 농촌조합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조합원 실익증진과 함께 악화되는 사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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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몰이 쏜다” 최대 30% 할인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쇼핑몰 ‘농협몰’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결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동철원농협 두루웰 철원 오대쌀, ▲성주참외원예농협 성주참외, ▲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 1++ 등심, ▲농협식품 국산콩100 검은콩 두유, ▲샘소나이트 28/20인치 캐리어 등 올 상반기 매출이 높은 인기 상품 200여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또한 행사 기간 매일 최대 2만원의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구매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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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교수 칼럼] "정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1980년도 MD. Spencer Johnson의 저서 Who Moved My Cheese?: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는 세계를 강타했다. 늘 파먹던 치즈공장을 떠나 먼 여정 끝에 쏟아지는 새 치즈공장을 발견한 생쥐는 집에 머물고 있는 친구에게 돌아와 떠나자고 권고 했으나 집친구는 거절 후 집에서 죽었고, 고향집을 떠나 새집에 도착한 생쥐는 풍요로운 치즈를 즐겼다. 저자 죤슨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세기적인 메세지를 남겼다. 이후 변화를 추구한 지도자는 공동체를 살려냈지만, 변화를 외면한 지도자는 공동체를 몰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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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인사, 기도 응답됩니다"
지난 번 해안 산책길에서는 낚시하는 어르신과 인사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무언가 손에 잔뜩 쥐고 있는 분과 인사를 합니다. 가만 보니 파도에 떠밀려온 미역입니다. 그런데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같이 산책을 나간 둘째 제니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아직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몇 분 만에 양손 가득한 미역 줄기입니다. 얼굴에도 가득 행복한 미소입니다.그러고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 외에도 미역, 방게도 줍고 하시네요. 그저 산책하기에만 좋은 바닷가인 줄 알았는데 무언가 더 많습니다. 아이의 좋아하는 모습에 같이 미역을 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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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업종 다른 사업장 한 사업자등록번호 등록...그 중 한 사업장 양도 땐?
사업자가 업종이 각기 다른 사업장을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등록한 뒤 사업을 영위하다가 그 중 하나의 사업장에 관한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시키는 경우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의 양도에 해당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가 그 중 하나의 사업장을 양도하는 경우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업종이 각기 다른 사업장을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등록 후 사업을 영위하다가 그 중 하나의 사업장에 관한 모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