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울산형 RISE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울산시청에서 체결됐다. 이는 울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혁신의 출발점이다.RISE는 단순한 대학 지원사업이 아니다. 지역이 주도하고 대학이 협력하는 구조로, 울산의 산업과 교육, 문화와 도시를 통합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울산대 RISE 사업은 올해 약 266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2029년까지 총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맞춤형 혁신으로, 울산의 주력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바
소비 침체로 인해 자영업 경기가 지속 악화하면서 올해 1분기 울산의 집합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집합상가 공실률은 20.9%로 전국 평균의 두배를 넘어섰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경북·전남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울산 집합상가 공실률은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0.2% 올랐다. 울산은 집합상가뿐만 아니라 다른 상업용부동산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울산의 상업용부동
전국 지자체 간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전력 자립률 기준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특히 전력 자립률이 높은 충남 등 5개 시도가 현행 권역별 3분할 대신 ‘자립률 연동형’ 요금제를 산업부에 요구하면서, 울산의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 전략에 새로운 변수로 되고 있다.울산은 원칙적으로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나, 정부가 이들 시도의 요구대로 전력 자급률 편차를 전기 요금제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울산의 차등 요금
중부뉴스통신 = 울산박물관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인 4월 12일과 5월 10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레고로 표현하는 울산의 역사’를
울산광역시의회 지질유산 연구회 안수일 회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활동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의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가 구성됨에 따라 울산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첫 일정이다.안 회장은 “울산의 우수한 지질 유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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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30% 상승했다. 주택 유형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6만4179가구이다. 시는 건물과 토지를 통합해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 검증,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했다. 구·군별 상승률은 남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1.20%, 울주군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는 지난 18~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 축제’에 참가해 울산의 과학교육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렸다.올해 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과학축제’ 3개 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이번 축제에서 효정중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4월 첫째주 0.0%, 둘째주 0.02% 오르는 등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근 2주 연속 상승했지만, 3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구는 0.05%, 남구와 북구는 각각 0.01% 올랐다. 울주군은 보합을 나타냈고, 동구는 0.08%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4%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
울산시가 지역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인 ‘WAVE 2025’를 올해 단독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 개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독자적으로 개최해 울산의 주력 산업에 특화된 독자적인 전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세계적인 IT·가전 전시회인 미국 CES처럼 ‘WAVE’가 울산의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WAVE는 지난해 미국 CES나
울산의 도시경관이 혁신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파사드가 산업도시 울산의 야경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시키며,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아산로 현대자동차 출입구의 LED 사이니지는 염포산터널과 아산로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역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거대한 자동차 생산시설과 운반선들이 자아내던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는 LED 사이니지를 통해 생동감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경관으로 탈바꿈했다.석유화학단지의 SK Complex 정문에 설치된 지름 6m 규모의 ‘매직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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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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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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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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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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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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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5월 30일까지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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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와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대회는 ▲ 아이디어 기획 ▲ 제품·서비스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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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7] DN 프릭스-배고파, 그룹 스테이지 뚫고 파이널 진출
'한국 챔피언'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PUBG 글로벌 시리즈 7' 그룹 스테이지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에 진출했다.3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배고파와 젠지, 그룹C의 DN 프릭스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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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야망 커지나...USDC 발행사 서클 인수 제안했다 거절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을 30억~40억달러에 인수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리플은 여전히 서클에 관심이 있지만 또 다른 제안을 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리플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발행 중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서클의 USDC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테더 USDT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USDC 시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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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에도 50% 급등할까…강세 신호 3가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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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과 고정관념 해부
차별은 제도보다 시선에서 시작된다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법률이나 정책의 미비보다 더 뿌리 깊은, 사회문화적 시선과 인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휠체어를 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