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최근 10년 장기 불황을 뚫고 재도약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울산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IT 전담 인력, 전산시스템, 현장 자동화 설비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AI, 로봇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활용하지 않고서는 기업도, 산업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그런데도 ‘조선업 메카’ 울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이 부진하다고 하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조선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의 특성상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쉽지 않은 문제도 있다
12시간전
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줄고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9일 ‘3월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다.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은 늘었지만, 자동차, 석유정제 등이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3.2% 늘었고, 백화점이 9.6% 감소했다. 3월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2729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6%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리그 6연승과 함께 선두 등극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이번 시즌 울산은 7승 2무 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1위인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1점이 뒤져있다.울산 입장에서는 김천을 이기고, 같은 시각 포항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기거나 패하면 1위를 탈환할 수 있다.최근 울산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8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임원단과 울산 유·초·중등수석교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교사제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수업 전문성이 있는 교사를 선발, 월 4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고 수업시수 50% 경감, 담임업무를 배제하는 대신 일선에서 전문성을 다른 교사와 공유하는 교원 자격체계다. 영국·싱가포르·중국 등 외국에서도 유사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울산의 수석교사 수는 유·초등 15명,
울산시가 올해 처음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M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인공지능 시대 등 변화한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도 생활도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울산의 ‘일·생활의 균형’ 수준은 중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넘나드는 들쭉날쭉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활과 지자체의 관심도 부족은 개선해야 할 분야다.최근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부상한 MZ세대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직장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속적인
일본의 센고쿠 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을 정벌하려고 하니 길을 안내하라고 조선에 요구했다. 이를 거절하자 이제 명나라로 가려하니 길을 빌려달라며 조선을 침략했다. 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이다. 4월 13일 부산 앞바다에 도착한 왜군은 부산진성을 함락시키고, 군을 나누어 부산의 다대포와 울산의 서생포로 상륙했다. 울산이 왜군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의병과 관군이 유격전을 펼치며 저항했다. 벼슬길에 물러나 태화강 가에 반구정을 짓고 지내던 이응춘은 동생, 아들, 조
전국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문제를 꼬집는다. 지역거점 국립대학교 쏠림 현상과, 지역인재 개념 한정에 따른 수도권 대학 진학자들의 ‘역차별’이다. 국립대가 없는 울산의 경우 울산대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경남과의 광역화 후 경남 지거국 쏠림 현상 조짐이 일고 있다. 해결책을 두고 지역인재의 부울경 광역화, 개념 확대 등의 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울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거국 쏠림 현상’ 우려8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 후
국제 유가가 안정됨에 따라 울산의 휘발윳값이 4월 말 내림세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8일 기준 울산의 휘발윳값은 ℓ당 1677원으로 전일 대비 0.42원 하락했다. 울산지역 휘발윳값은 지난 4월27일~28일 ℓ당 1682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유 가격도 지난달 19일 ℓ당 1545원까지 오른 뒤 가격이 지속 하락해 5월8일 1532원으로 값이 형성됐다. 구·군별 울산 휘발윳값은 중구가 ℓ당 1660원으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가장 비싼 1697원이었다. 이같은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묻지 마’ 살인을 저지르려 한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법원은 구속돼 재판받던 A씨를 석방하는 대신 야간 외출을 금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출입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정신과 치료 등도 받도록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입한 뒤 근처 학교 주변을 혼자 걸어가고 있는 초등학생 B양에게 다가갔다. A씨는 B양에게 사
울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숲 죽순과 자연주의정원 식물 훼손 및 도난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울산시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지난주부터 거의 매일 수십 송이의 튤립이 꺾어진 상태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이달 1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식물인 에린기움 6점이 뿌리째 없어졌다. 자연주의정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 2일 십리대숲 맹종죽 군락지에서도 한참 자라고 있는 죽순 15점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블랙스톤 제주CC, 스승의 날 교직원 할인 이벤트 실시
블랙스톤 제주CC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승의 날 당일인 오는 15일 교원증, 교원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 고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블랙스톤 제주CC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마이카" 등 5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닥터바리스타 방탄커피"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5일 오전 5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신한마이카 5월 출석이벤트'관련 문제는 "미 출석일 프리패스 도장 증정! 마이카 미션! 5월 마이카 깜빡 하고 출석 못 했다면? 마이카 OOOOOOO 이벤트 구경하세요! 마이카 OOOOOOO 이벤트 구경하면 출석일 대체 출석용 프리패스 도장과 마이신한포인트 20P 드려요! OOOOOOO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자동차검사대행'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떡볶이페스티벌 개막 첫날 방문객 9만명…5일 오후 9시까지 진행
전국 축제로 거듭난 ‘제4회 대구 떡볶이페스티벌’이 행사 첫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 추산 방문객 9만여 명이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최고기온이 27℃ 달하며 무더운 날씨를 유지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떡볶이를 사든 연인과 친구들은 음료와 맥주를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매직, 전북 고창 결식우려아동 지원
SK매직이 전북 고창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SK매직은 고창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로 구성된 봉사단 10여명이 수혜아동 가정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김서경 서부6총국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시락지원사업에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양생명,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우수콜센터 선정
동양생명이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1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53개 산업군의 346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 나들이철 불청객 '식중독' 주의보!…식중독 피해 보상하는 보험 상품 '눈길'
일교차가 심해 밤에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초여름에 가까운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각종 먹거리이기에 어느 때보다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름과 달리 봄에는 야외 활동 시 도시락 등의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등 음식물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사, 상쾌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 오픈
삼양사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마음을 전하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을 포장지로 둘러싼 선물처럼 꾸미고 팝업스토어 전체가 거대한 상쾌환 선물 패키지처럼 보이도록 설계했다.팝업스토어 1층의 ‘오더 존’에서는 우체국을 연상케 하는 주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내 데스크에서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을 알려주고, ‘블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금융&아트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자산배분전략 및 호랑이 화백으로 유명한 모용수 작가를 초빙한 금융&아트 세미나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와 5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정윤석 이사가 진행한다. 예금과 국채 투자를 통한 보유기간별 수익률 비교, 장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