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 두 충격적인 실화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유명 한우집 '고기 도난 사건'의 배후에 부모의 잔혹한 '불륜사'와 '출생의 비밀'이 얽혀 있음이 드러나며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탐정단을 찾은 한우집 딸 의뢰인은 매달 10%가 넘는 고기 손실에 도난을 의심했다. 잠복 끝에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은 다름 아닌 의뢰인의 어머니이자 식당 여사장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빼돌린 한우의 수익금과 심지어 아파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혁신의 연속이었다. 특히 GPS 도난 방지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이에 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올해 테스트한 전기 자전거 중 최고의 모델 3종을 선정해 소개했다.가장 인상적인 모델로는 미국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의 '바도 SL2 카본'이 꼽혔다. 이 모델은 320W 모터를 탑재해 평지와 경사로에서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매우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프레임과 부품은 모
충북도내 우후죽순 생겨나는 무인점포의 소액 도난 사건이 경찰의 수사력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게다가 청소년 이용층이 많은 무인점포에서 절도 손님의 얼굴이 담긴 CCTV 캡처물을 그대로 게시하면서 사회적 부작용까지 발생, 무인점포 방범시스템에 대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충북도내 무인점포는 지난해 기준 148개소.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후 3년간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이들 무인점포의 도난사건은 764건이다.2023년 210건, 2024년 296건, 올해 11월까지 258건으로 해마다 증가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포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이다.현재 모슬포우체국은 점심시간 동안 적은 인원의 교대 근무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근무 인원이 한정된 소규모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
북한 연계 해커들이 올해 탈취한 암호화폐 규모가 2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 기준 올해 북한 해킹으로 탈취된 암호화폐는 2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보다 50% 넘게 급증했다.올해 탈취 규모가 급증한 것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에 대한 2월 해킹 사건 영향이 크다. 북한 해커들은 바이비트 공격으로 15억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탈취하며 가상자산 역사상 최대 규모 도난 사건을 주도했다.체이널리시스의 국가안보
영국에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정식 재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법안이 왕실 승인을 받아 정식 법률로 제정됐다.영국은 기존 판례법을 통해 암호화폐를 재산으로 취급해 왔으나, 이번 법안은 이를 명문화해 소유권 증명, 도난 자산 회수, 파산 처리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영국 비트코인 정책그룹 프레디 뉴 정책 책임자는 이번 조치가 영국 내 암호화폐 사용자 보호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법안은 개인 재산을 '소유물'과 '권리물'로 구분하는 영국 법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인간의 가장 기초 단위인 '세포'를 통해 노화와 건강의 비밀을 파헤친다. MC 김석훈을 필두로 역사, 과학,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흥미로운 입담으로 풀어낼 이번 방송은 아인슈타인의 뇌 도난 사건부터 최신 항노화 프로젝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룰 예정이다.이날 방송의 포문은 역사학자 이창용 도슨트가 연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천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사후, 그의 뇌가 도난당했던 전무후무한 사건을 재조명한다. 당시 부검을 맡았던 병리학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35개주 검찰총장이 진행한 관련 조사를 해결하기 위해 도난 방지 장비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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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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