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남원읍 지역 17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외국인 범죄 및 보이스 피싱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사례와 피해 예방 방법,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경찰의 탄력순찰 제도 등도 설명하고, 마을 맞춤형 치안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김재호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형사 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범죄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관내 외국인 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98건에서 2024년 156건
서귀포경찰서 안덕파출소는 지난 19일 ‘다문화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안덕파출소 다문화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주ㆍ야간 필요한 범죄취약시간대 외국인 범죄 및 어린이 하굣길 등 교통사고예방,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과 방범활동 등 경찰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안덕파출소 관계자는 "점차 인력을 확충하고 활성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서 오토바이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4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ㄱ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귀포경찰서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파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70만9350명, 지난해 190만569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서귀포 관내 외국인 관련 112신고는 381건이 접수됐는데, 분실・습득, 상담문의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중문관광단지와 매일올레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는 중문파출소와 중동지구대를 전담 파출소로 지정했다
서귀포시가 6월부터 굉음을 남발하는 오토바이와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합동단속은 매월 1회 이상 실시되며,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하게 된다.이번 단속활동에서는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
서귀포경찰서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대응부서를 확대 운영한다.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및 위법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사·형사부서가 합동으로 전담부서 4개 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련 범죄도 함께 늘고 있다. 외국인 범죄는 2022년 98건에서 2024년 156건으로 59.2%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5대 범죄는 42건에서 49건으로 16.7% 늘었다.서귀포경찰서는 또 올해 4월까지 외국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서귀포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는 156건으로 2022년 대비 59.2%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외국인 주요 범죄 검거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전담 대응부서를 수사·형사 각 부서별 2개 팀씩 4개 팀으로 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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