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28일 4일간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2366명이 참가했으며, 인천은 33개 종목에 총 1092명이 참가했다.지난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종합 성적 1위 시·도에 주는 &#
“울산에 태어나 20년을 살았는데, 내가 왜 울산 지역인재가 아니야?”최근 고향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한 친구가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선택지로 ‘공기업’을 한 번씩은 생각해본 다른 친구들도 고개를 끄덕였다.전국에 조성된 10개 혁신도시로 150여개 공공기관이 이전한지 10여년이 지났다. 각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채용’ 의무를 지게 됐다. 해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의 비율은 늘어났고, 현재는 30%까지 그 비율이 올랐다.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업 역시
울산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대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울산시는 대한검도회, 대한택견회와 함께 대회 개최 및 운영의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전년 대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도에게 주어지는 성취상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대회 개최의
전국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문제를 꼬집는다. 지역거점 국립대학교 쏠림 현상과, 지역인재 개념 한정에 따른 수도권 대학 진학자들의 ‘역차별’이다. 국립대가 없는 울산의 경우 울산대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경남과의 광역화 후 경남 지거국 쏠림 현상 조짐이 일고 있다. 해결책을 두고 지역인재의 부울경 광역화, 개념 확대 등의 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울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거국 쏠림 현상’ 우려8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 후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이전한 150개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지역 발전 사업’을 매년 추진한다.지역과 기관의 궁합을 감안한 맞춤형 이전인 만큼 지역 전략 사업과 발맞춘 전략 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전 공공기관 유형별로 정부의 재정을 지원받는 기관과 자체 예산을 가용하는 기관의 지역 기여도간 차이가 크다.울산에서는 최근 3년간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지역 발전 사업이 진행됐는데, 자체 수입이 있는 한국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의 쏠림 현상이
울산 북구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 등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에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천동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에서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는 항공, 도로, 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북울산역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경쟁력 있는 국내외 비지니스 활동과 임직원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의 의무를 진다.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도 매년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충족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 힘 쓰고 있으나, 정작 울산의 청년 인재 채용 비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울산·경남 광역화 이후, 지난해를 기점으로 울산혁신도시 내에서도 경남 소재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많아지는 등 오히려 울산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올해 채용 목표 간신히 넘을 듯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총 10곳 가운데 7개 기관(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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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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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0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이용식 체육회장, 해뜨미씨름단 이대진 감독, 이진형 코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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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떠나는 울산 여행, 그 특별함에 반하다”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와 협업해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온라인 체제 기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누리집 또는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차, 숙박, 렌터카 등 여러 항목을 함께 확인하여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울산시는 온라인 체제 기반 운영과 함께 웹투어 누리집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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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삼성 갤럭시Z 플립6 및 폴드6가 올여름 공개될 가운데, 2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플립6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초기에 혁신적이고 주목할 만한 기술로 여겨지던 폴더블폰에 대한 시장 눈높이도 그간 많이 높아졌다. 플립6와 같은 폴더블 기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현재까지 플립6와 플립5의 차이점과 관련해 유일하게 알려진 사항은 약간 더 큰 외부 디스플레이다. 이 외에 사용자 경험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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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점자 보도블럭 설치
울산 북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10곳에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북구는 현재 26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북구청 민원실 입구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명촌문화센터 등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10곳에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북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관리하는 건물에 우선적으로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북구 전역에는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운영중이며, 2023년 한해 동안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