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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 제16호 ‘인천광역시 30년’이 나왔다.인천시는 1995년 광역시 출범 이후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방자치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인천광역시 30년’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은 1995년 광역시 출범과 함께 강화·옹진군과 김포시 검단면을 통합하고 첫 민선 시장 선출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이러한 변화는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이후 인천은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인천광역시 30년’을 단순한 발전의 나열이 아닌 ‘지속가능한
2024년 11월10일.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팬들에게는 악몽 같은 날이다. 그날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최하위가 확정됐다. 매 시즌 어떻게든 살아남아 ‘잔류왕’이라 불리던 인천이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행 고배를 마신 날이다. 그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25년 10월26일, 인천 선수단과 팬들은 웃음을 되찾았다. 그날 인천은 다시 안방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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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인천에서 9,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온다.올해 최대 물량인 데다 주요 지역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할 전망이다.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8,940세대다.올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으로 작년 동월 3,604세대와 비교하면 2.4배 늘어난 수치다.인천은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4,180세대에 불과했는데 하반기부터 여러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다시 늘었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 1만6558세대 다음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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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상승거래 비중이 인천은 정체, 경기는 축소, 서울은 확대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1월 인천 아파트 상승거래는 43,6%로 전월과 같았다.경기는 상승거래 비중이 44.2%를 기록해 전월 45.7% 대비 줄었다.인천과 경기 모두 보합이나 하락거래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10·15 부동산 대책으로 경기는 12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시장이 다소 조정 국면을 보였고, 인천은 규제를 피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나 직매립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직매립 금지 유예를 요청하였고 정부와 인천·경기·서울이 참여하는 4자 회의가 이를 검토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인천은 직매립 금지 유예 즉 '예외적 허용'을 반대하고 있으나 경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인천시사 제16호 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은 1995년 광역시 출범과 함께 강화·옹진군과 검단면이 통합되고 같은 해 6월 첫 민선 시장 선출로 본격적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 인천 역사에서 지방자치는 도시 발전 전환점
K리그2 우승컵을 들어올린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2 2025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등 주요 개인상까지 휩쓸며 기쁨을 만끽했다.인천은 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영플레이어상을 포함해 총 6개 부
인천시가 국내 주요 도시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인천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을 제외하고 매달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대학생 창업 공모전 IR을 개최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와 바이오테크, 친환경 및 지속 가능 혁신 기술 등 국내 기술 스타트업
예년에 비해 전국의 장애인 복지 행정 및 예산 영역 종합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했으나, 인천은 2년 연속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25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및 교육 수준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조사는 각 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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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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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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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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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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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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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부터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그동안 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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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동주택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실태 집중 점검
제주시는 12월 한 달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그런데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특히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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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에 농촌사랑기금 기탁
제주시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임원실에서 농촌사랑기금 500만원을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에 기탁했다.농촌사랑기금은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봉주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사랑기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제주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 한결 같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농협은 올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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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확정...15일부터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됐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과 이행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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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헬스케어 제도개선 논의 본격화…국회 토론회서 정책방향 제시
AI헬스케어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AI헬스케어포럼'과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 정책, 제도 병목 문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토론회는 이수진 의원과 이승복 교수가 공동대표로 참여한 AI헬스케어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포럼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소속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