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표류해 온 용인시 기흥구 언남지구 C2블록 주택사업이 점입가경이다. 용인시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착공연기를 해줬음에도 불구, 민간사업자가 착공은 하지않고 사업계획변경승인 요청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토지주들은 이에 반발하며 용인시에 사업계획 승인 취소까지 요청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건설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금호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계룡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는 경력직 중심의 수시·상시채용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뉴에너지사업(원자력, 기계, 화공, 전기, 토목,
대한주택건설협회는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대해 규제완화를 통한 신속·원활한 주택공급 지원 대책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시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의 상한선을 규정해 지자체의 기부채납 요구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확보되고, “무엇보다 법령상 근거없는 과도한 학교시설 기부채납 요구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로 해 주택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택법 통합심의 대상에 교육환경·재해영향
6·27 대출규제 여파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제주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24.0포인트 떨어진 76.0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무려 57.1p 급락한 66.6으로, 규제 직격탄을 맞으며 거래절벽에 빠졌다. 비수도권 역시 16.9p 하락한 78.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제주는 전월 93.7에서 6.2p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지만, 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KT가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아이폰 17 시리즈를 위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리 보상은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보상을 같이 받을 수 있어 고객이 혜택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쓰던 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걱정까지 덜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12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8,000여 병을 지원했다.이번 생수 지원은 물 부족으로 생활과 농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복희 본부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