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스포츠재능봉사단은 11일 UCC 벨라지오홀에서 ‘2025 스포츠재능봉사단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팬플룻 연주자 이선홍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재능봉사활동 영상 시청 △2025년도 경과보고 △우수 봉사단원 감사패 수여 △내빈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정치락 울산시청년미래센터장을 비롯해 내빈 및 봉사단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재능봉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줄넘기·피클볼 교실을 매주 운영하고, 장애인을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일본 시모노세키시 세이빙 육상경기장과 푸시카와 베루짱 체육관에서 시모노세키시체육협회와 첫 공식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체육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행사로, 시모노세키시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방문 일정 중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은 마에다 신타로 시모노세키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의 체육 및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에즈마 키요시 일본 참의원이 현장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철욱 회장과 함께 체육·문화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논의하는 등 따뜻한
울산시체육회는 체육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울산시체육회 사무처 임직원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행정 실무자의 직무역량 제고와 AI 시대에 대응한 업무혁신을 목표로 총 2회에 걸쳐 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 강사로 초청된 박진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교수는 ‘공문서 올바로 작성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문서의 형식과 표현, 행정 언어의 정확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체육회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
지난 주말 울산 전역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가 열려 스포츠문화도시 울산의 면모를 확인했다. 16일 문수롤러경기장에서는 200여명의 롤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울산시 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인라인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유치부·초등부·성인부 3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로드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서광원 울산롤러스포츠연맹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산시볼링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문수볼링경기장에서 ‘2025울산시체육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오는 29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일본·태국·중국 등의 최정상 파이터들이 총출동하는 ‘2025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챔피언십’이 열린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최대 규모의 입식격투기 국제전이다.대회를 앞두고 누구보다 바쁜 인물은 K-COMBAT를 이끌고 있는 송상근 중앙회장이다.송 회장은 27년간 경찰에 재직하며 ‘조폭 수사의 달인’으로 불렸다. 태권도·합기도·킥복싱·무에타이 등 총
울산시수영연맹은 지난 16일 울주종합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참가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울산 수영 선수단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종목단체가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체험 행사다. 수영교실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울산 수영 선수단으로부터 직접 기술 지도를 받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선수들의 시범과 개별 맞춤 지도 등을 통해 수영 기술 향상
울산시 태권도단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2025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뛰어난 기량과 강한 투지를 선보이며 울산의 위상을 높였다. 울산시체육회는 울산 태권도단이 지난 22~2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여자 57㎏급 경기에서는 김유진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추링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유진은 1라운드 초반 강력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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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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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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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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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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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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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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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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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드니 총격 참사, 반유대주의 방치 결과"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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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해변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 이후 이스라엘이 호주 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외교적 공세에 나섰다이스라엘은 14일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유대인 명절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확산된다고 주장하며 호주 정부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호주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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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치고 주민·상인 한마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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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및 제17회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새 단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군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시장 활성화, 노후 장옥 개선 필요성에 따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11월 군비 총 44억원을 투입해 시유지 주차장 부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월 시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장확대 공사와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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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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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11일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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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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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