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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울산 혼인증가율 6.5%로 전국 세번째

2개월전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혼인 증가율이 전국 세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혼인건수는 전년보다 6.5% 늘어난 4274건으로 나타났다. 전국 혼인건수는 1만9690건으로 전년비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남자 평균초혼연령은 서울이 34.4세로 가장 높고, 울산이 33.4세로 가장 낮았다. 여자 평균초혼연령은 서울 32.4세로 가장 높고, 충북이 30.8세로 가장 낮았다. 울산은 31.1세였다. 시도별 외국인과의 혼인 구성비는 경기...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14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미용업 종사자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단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0년 9월∼2023년 5월 대구 소재 한 피부미용업소에서 문신 시술용 기기와 색소 등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눈썹 문신 시술을 하고 5천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는 총 120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이 들어서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장안천과 함께 수변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경기도 평택시 가재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38L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해링턴플레이스
서울시 동작구가 노량진뉴타운, 노량진역 노후역사 고밀개발 사업 등 각종 정비·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노량진뉴타운의 경우 서울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 총 8개 구역, 73만 8000㎡ 규모로 8개 구역이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이 중 4개 구역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노량진역 노후역사 개발사업, 노량진수산시장 복합개발사업이 추진중이다.상도동 또한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경상일보의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31만 울산 남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89년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울산 최초의 일간지로 창간한 경상일보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정통언론의 길을 지켜왔습니다. 쉽지 않았던 그 길을 걸어온 엄주호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상일보가 35년 동안 걸어온 길은 울산시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기록이자, 울산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사에는
스틸시리즈가 5월 16일, 부천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무선 게이밍 헤드셋인 '아크티스 노바 5'를 공개했다.이번 기자 간담회는 첫 순서는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이 담당했다.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시리즈 브랜드 및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에 대한 설명, 그리고 스틸시리즈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스틸시리즈 브랜드 소개에서는 '최초'라는 키워드가 강조됐다.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최초로 도입된 기술들을 중점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7시간전
안양시가 오는 5월 16~17일, 23~24일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갖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공무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최 시장은 이 자
최악의 혼란은 피했다.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대학들은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2025입시도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다.교육계에서는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의대 증원이 무산돼 2025 대입 혼란의 책임을 고스란히 떠 안을수 있어 큰 부담을 가졌을 것으로 풀이했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사천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당초 100억원으로 책정된 자금을 500억원으로 확대한 것이다.시는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금리 중 2.5~3.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지원된 60억원 외 나머지 440억원을 이달 200억원, 8월 240억원으로 나눠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보다 편리한 대출 업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을 기존 8개 은행에서 일부 협동조합·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사무소·사업장을 관내에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제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황송공원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제26주년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기념행사'에 참석해 "보훈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월남전에 참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전사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헌신이 최고의 명예이자 가치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훈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성남시는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현충탑 이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국가유공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시각장애 아동이 스스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이달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시각장애 아동은 독립 이동 비율이 매우 낮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의 조사 결과 시각장애 아동의 보행 방법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안내 보행이나 잔존 시력을 사용하는 보행이 대부분이었으며, 흰지팡이로 혼자 보행하는 비율은 4.5%에 그쳤다.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당...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13시 30분부터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
9시간전
전남 신안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안좌도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퍼플섬은 2021년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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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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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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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6시간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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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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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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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램 2호선 연장 관련 주민의견 수렴
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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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0대 초선 나란히 당 원내부대표에
4·10 총선에서 울산의 40대 ‘젊은’ 국민의힘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오는 30일 문을 여는 22대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로 발탁돼 물밑 상시 대화채널이 가동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소장파인 이들 부대표는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사령탑에 의해 발탁된 것으로, 22대 국회 개원 후 원내에서 의사일정 조율을 비롯해 주요 정치현안, 법안심의 등을 놓고 협상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특히 공히 40대 원내부대표로서,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에 난항이 거듭될 때 비공개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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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
울산시는 19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2024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스탬프 미션, 세계 전통문화 공연, OX 퀴즈, 미니 올림픽, 외국인 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세계 의상·한복 체험, 세계 가옥 체험, 세계 물품 전시, 출입국 관리 및 비자 상담 등 30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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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하도급 직불제 범위 확대를”
울산 지역 관급공사에서 노무비는 의무적으로 분리해 시공사가 직불하는 만큼 하청 근로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비 대여료나 자재대금 등은 특별한 강제성이 없어 분리 직불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와 북항에너지터미널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식을 앞둔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자재·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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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UAM 선도도시’로 한걸음 성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한 2개 과제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K-UAM 연구개발 통합 실증에 이어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되면서 울산이 K-UAM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 공모 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