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워크숍 및 소통과정’을 운영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의 반복적 악성 민원으로 담임교사가 병가와 휴직을 거듭하고 교육 활동마저 크게 위축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명백한 교권...
반구천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울산문화공예협회가 주관하는 도자기 전시회가 울산박물관 2층 전시홀에서 9월 7일까지 열린다. ‘바위와 흙의 대화_도자기에 피어난 고대의 숨결’을 주제로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고대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이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울주문화재단은 27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세계적인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이 고향을 찾아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종신 단원으로 임용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임채문은 ‘8시 클래식 울주’의 8월 기획공연 ‘런던에서 온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의 ‘The Love of Ulju’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19세기 더블베이스의 거장 보테시니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La Sonnambula Fantasy’와 ‘Passione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영 분야 학회, 연구원, 교수, 학생,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시상식, 기조연설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경영대상과 경영자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는 총 2500여명이 참가해 경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가 AWS, 울산광역시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열었다.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울산의 AI 산업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신재원 AWS코리아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문제를 두고 교육당국이 가해 학부모에 직접 법적 대응하면서 교권 보호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현행 제도상 학부모 등이 교권 침해로 특별교육 이수 명령을 받아도 거부할 수 있고, 과태료만 내면 교육당국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어 사실상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9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직원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교보위는 지난해 3월28일자로 적용된 교권지위법 개정안에 따라 가
울산에서 또 교권침해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교사는 특정 학부모로부터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민원과 폭언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반복되는 교권침해에 참다못한 동료 교사들은 집단 병가를 냈고, 교육당국은 피해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8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구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는 올해 초부터 학부모 B씨의 각종 민원과 요구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다.민원은 B씨의 자녀가 입학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시작됐다. A씨는 B씨에게 ‘학칙상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는 내용을 안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점을 올해에서 2028년으로 조정하는 방침을 내놓는다. 기체 개발 지연으로 글로벌 상용화가 늦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우선 헬기를 활용한 운용·안전 절차 검증에 나서고, 울산을 ‘준도심 국가 실증거점’으로 명시해 맞춤형 실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강희업 2차관 주재로 ‘UAM 팀코리아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8년 K-UAM 상용화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세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침체된 국내 UAM 시장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울산 컬렉터가 소장한 근대기 일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울산 컬렉터 특별 소장전 ‘이방인의 시선: 인물, 풍경, 근대를 담다’가 오는 25일부터 9월11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2층 아트월에서 열린다. 현대백화점의 아트스테이지 시즌을 맞아 갤러리 아리오소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컬렉터인 구철회·김화미 부부가 소장한 근대기 일본 거장들의 서·동양화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을 사랑했던 일본 작가들은 식민지 시기의 조선을 단순한 기록의 대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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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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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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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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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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