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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집값 꿈틀에도 인천은 하락 여전... 송도 낙폭 확대

15시간전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나오고 6주 만에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진 가운데 인천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역 전역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관망세도 여전히 짙은 만큼 향후 추세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전주 -0.03% 대비 낙폭은 소폭 줄었지만 지난 6월 30일부터 6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다.서울과 경기는 나란히 상승 폭을 키웠다...
5일전
홋카이도 첫날, 화산활동과 온천의 중심지인 도야를 관람한 뒤 숙소에 도착했다. 머문 곳은 도야선팔레스호텔이다. 발 아래 도야호수가 펼쳐있다.나는 평소 여행 중 잠자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하룻밤 묵어가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도야선팔레스호텔은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이른바 여행에서 누리는 호사가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온천을 즐기며, 그림 같은 칼데라 호수를 가까이서 느끼다 넓은 호텔 로비에서부터 펼쳐지는 도야호수를 보면서 입이 딱 벌어졌다. 아름다운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다니! 대
4일전
폭우와 폭염, 열대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문단속하듯 부모님에게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일 것이다.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각자의 일정에 맞춰 산과 바다, 해외로 떠나는 행렬 소식과 더불어 모두들 삼복더위를 건너는 참이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멀리 러시아 반도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땀을 흘리게 된다. 잠시 가까운 바다 곁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나러 가본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섬 중에 하나로 영종도가 있다. 지난
5일전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4일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3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하여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
5일전
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에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우선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 중인
14시간전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극 이 8월22일부터 31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결혼 등급제를 배경으로 한 근미래 사회를 설정하고 제도와 감정 사이의 균열을 유쾌하고도 날카롭게 짚어낸다.연희예술극장의 2025 기획공연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 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 4월 , 7월 가 공연됐다. 은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작품은 이강백의 희곡 을 주제적으로 오마주하며 ‘결혼’이라는 단어가 지닌 의미의 변화를 근미래적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0.0611643, 우선주 기준 1:0.1808249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확정됐으며, ㈜
고성군은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을 독려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국가암검진 검사 받Go! 선물도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1일 이후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검진을 완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는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고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안내를 받은 자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CJ ENM은 2023년 2분기 매출 1조3129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0% 감소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의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증가와 배송 경쟁력 강화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15시간전
보성군은 7일,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의생활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삼베 이불 20채를 관내 요양시설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요양시설 내 고령 환자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삼베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어 여름철 고령자들에게 적합한 소재로, 요양시설 등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하다.이에 의생활연구회원 20여 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규방창작실에서 삼베
한국영 이사장 “앞으로도 시민 편의 및 안전 증진 최선다할 것” 서울시설공단이 20...
대한항공이 3000억원을 투입해 리뉴얼 중인 프리미엄 좌석제 도입을 두고 이익 극대화를 위한 소비자 편의성 후퇴라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좌석 구조 개편으로 기존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더 좁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하늘위 닭장'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주력 기종인 보잉 777-300ER 11대의 좌석 배열을 기존 3-3-3에서 3-4-3 구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석’은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 사이 등급으로, 좌석 폭이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예비 경선이 4파전 구도로 압축됐다.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이같은 예비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지난 5~6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대표 예비 경선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경선에 오른 후보자 명단만 공개했으며, 순위나 득표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번 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는 김 전 장관, 장 의원, 안 의원, 조 의원이다. 이 중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당
16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립경국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 사업비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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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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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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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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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 반려 결정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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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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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전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GO, GO, GO!” 캠페인 전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O, GO, GO!’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반부패와 인권존중을 강조하며, 총 140명의 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소진공을 비롯해 대전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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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와 안전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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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가 8월 7일, 무더운 더위 속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을 위해 이온음료 및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직접 소통을 통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은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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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천역 교통약자우선창구 신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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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역은 7월 28일부터 교통약자우선창구를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역은 지난 5월 15일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4명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매표창구 호출벨 위치변경 및 엘리베이터 타는 곳 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을 시행하였다. 이어, 7월 말에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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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음주운전 검거 기여
경산시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음주운전자 조기 검거에 기여하여 5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7월 1일 2시경 계양동 일대를 관제하던 중 차량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음주 운전의심자로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신고자인 A씨를 비롯한 관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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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명장 방석준 금오산해물탕ㆍ찜 대표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사진설명 구미 한식명장인 금오산해물탕ㆍ찜 대표는 굿네이버스에 후원한지도 3년째 된 뚝심있는 후원자이다. 그는 굿네이버스 뿐만 아니라, 매월 쌀 100kg 지원,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부, 할매할배를 포함한 3대 가족 음식값 할인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