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올해도 보호수와 노거수 보호를 위해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수세가 약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보호수와, 보호수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간직한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수관 정비, 영양 공급, 병충해 방제 등의 정비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림문화자원을 보존할 계획이다.올해는 관내 등록된 1종 나무병원을 통해 보호수 7본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과 보호수 11본에 대한 안내판 정비 및 신규 제작을 진행 중이며, 노거수 3본에 대한 정비사업도 7월 초부터...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중 ‘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기억력 학습을 할 수 있는 인지 교구와 치매 지원 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인지학습을 돕고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안내문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굴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노인장기요양센터 ‘급여이용설명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집중홍보하고 있다. 설명회 주요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3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의정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지영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강원특별자치도는 독일 잘란트주 방문을 시작으로, 총 9일 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강원자치도-유럽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자치도의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첫날인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정부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6일 오전,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
홍천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됐으며,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또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 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아울러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으며,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붙였고 출석의원 179명 중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 의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고도완화에 이어, 개발사업을 위한 상하수도 규정 완화까지. 오영훈 지사의 개발 폭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은 오늘, 개발사업에 제약이 되는 상하수도 규정까지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성명은 "현재 하수처리 능력에 따라 제약하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된 이후에 개발사업이 준공된다면,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라며 "만약, 준공때까지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되지 않으면 유입시기에 대한 협의를 통해 조정하겠다는 것으로
진보당 울산시당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과 울산시의 적극적인 폭염 대비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달 울산 평균 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게 나오고, 최고기온이 36℃를 웃도는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폭염은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폭염에 피해를 보는 것은 취약계층과 야외 근무 노동자, 특히 조선소, 플랜트 등 달궈진 쇠 앞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체감온도는 실내 체감온도와는 다르다”며 “택배, 배달 노동자들의 상황도 쉬는 공간, 시간이
여성단체가 3일 진보당을 향해 "당내 성폭력사건을 방관하거나 은폐하지 말고 사건의 전모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이날 논평을 내어 "SNS를 통해 진보당의 당내 성폭력사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성폭력 사건의 진상을 공개할 것을 진보당에 요구했다.진보당의 정치인이 자신의 일상 생활을 돕는 일명 '생활비서'라는 해괴망측한 역할을 만들어 여성 당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성폭력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진보당은 이 사건이 당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기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3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6월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시행 후 ➊이행 상황, ➋일선 창구 동향, ➌부동산 불법·탈법·이상거래 집중 점검 방안 등을 논의했
경주시는 3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모델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사업은 황오동 도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철학서가 출간됐다. 디지털휴먼 기반 AI 기술 기업 클레온은 회사가 기획한 철학 3부작 중 첫 번째 권인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가 7월 1일 자이언톡 출판 브랜드를 통해 출간됐다고 밝혔다.클레온은 "검색도, 지도도 없이 질문으로만 지혜에 도달하는 시대. 인공지능은 블랙박스처럼 지식의 바다를 품고 있지만, 그 안에서 길을 찾기 위해선 인간의 ‘질문하는 능력’이 핵심"이라며,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금융감독원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알려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방 의장을 불러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대상은 방 의장의 2020년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의 지분 거래 및 증권신고서 미기재 의혹이다. 당시 방 의장은 일부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반면,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를 통해 보유 지분을 매각한 정황이 포착됐다.금감원은 방 의장이 해당 사모펀드와 사
‘아임써니땡큐’에 출연하는 ‘써니즈’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오는 5일 처음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친 칠공주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울고 웃게 할지, 이들이 펼칠 또 한 편의 우정 드라마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최근 공개된 ‘아임써니땡큐’ 티저 영상에는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써니즈의 재회 현장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추억의 노래가 흐르자 써니즈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병원 내부 뿐 아니라 홈페이지 모두에 진료비를 게시토록 한 ‘수의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객관적 현장 파악없는 규제라며 강력 반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30일 디지털 취약계층 진료비용 알권리 증진이라는 명분으로 ‘수의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강행했다. 기존에는 동물병원 내부에 책자나 인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24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전국대회로는 19~20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청정제주 푸른바다 만들기 쓰담달리기를 진행한다.5일에는 '제3회 미스터폴리스코리아 페스티벌', 10~11일 '2025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19일에서 8월 2일까지 '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적극 조율해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도록 하고, 석수체육관 공사장에서 발견된 다량의 암석을 폐기물 처리하지 않고 매각해 공사비를 절감한 안양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23개의 우수사례 중 시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물량을 합산해 54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코마 상태인 당을 살리고자 메스를 들겠다”며 고강도의 혁신안을 꺼내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난 탄핵정국에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찬탄 입장과 당 쇄신에 목소리를 냈던 만큼, 대선 패배 후유증에 침체일로인 당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혁신안 수위도 높일 전망이다.국민의힘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혁신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한다. 회의 직후 안 의원을 보좌할 혁신위원 명단까지 공개될 수 있다. 이날 혁신위 멤버가 공개되지 않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