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인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 관계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5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외에도 품종별 고구마 및 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와 시식회, 읍·면·동 장기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신인성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후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대학 강당에서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 대학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학부생과 한국어학원생들이 잠시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파도타기, 에어봉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전달, 새판 뒤집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무료 바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이 12일 송악중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윤명수 당진시의원,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송악읍 엄마순찰대, 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임원, 송악중 교사·학생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견과류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충기 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은 “
토마토시스템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자사의 AI기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토마토시스템은 ‘AI 기반의 UI 자동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부스 전시 및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선보인 ‘아이젠’은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설계와 소스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UI 개발 플랫폼이다. 기획과 설계, 개발 간의 경계를 허물며 지능형 협업 환경을 제공해 처음 플랫폼을
충남 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7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마지막 이동검진으로, 읍·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충청남도 지원 전립선암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도내 유·초중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11월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를 운영했으며 이를 끝으로 올해 주말과학축제가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는 매월 1회 도내 과학교과연구회와 협력해 기획·운영되는 지역 밀착형 과학 문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우리 생활 속 힘과 에너지’를 주제로 고무동력 자동차, 양말목 재활용 거북이 열쇠고리, 수원화성 녹로 만들기 등 17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원리와 친환경 아이디어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송재충 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말 밤 창원지역 숙박업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투숙객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16일 오후 11시 35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숙박시설 1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 장비 9대, 인원 30명이 투입됐다.이 불은 객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관내 학생 가운데 13%에 달하는 비율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구로, 광명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천왕수소발전소 사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수소발전소 건립부지인 천왕차량사업소 앞에서 개최하고 “서울시의 수소발전소 사업에 대한 완전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구로, 광명주민들이 연합한 첫 집단행동으로 향후 강력한 연대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천왕수소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2025. 고 3을 위한 찾아가는 모의면접 캠프’를 연다.이번 캠프는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34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경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면접 전형에 대해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참가 학생들은 ▲제시문 기반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심층 확인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해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 지식과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새로운 뉴스룸 ‘ASK inno’를 선보였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확립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정체성에 맞춰 뉴스룸을 에너지 정보 포털로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ASK inno’는 기존 회사 중심의 소식 전달에서 나아가 에너지 산업의 최신 이슈 해설, 트렌드 분석,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플랫폼이다. 이름에는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반영해 ‘에너지에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이듬해 이사로 승진했으며, 2023년 상무를 거쳐 2년 만에 전무로 올랐다.전 전무는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이끌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추진해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SK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입법 추진과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앞두고 SK가 보유한 자사주 24.8%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SK는 자사주 보유 목적을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에 두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는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매년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