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년인 15일 충북 여야가 희생자 넋 위로, 진상규명와 재발방지를 기원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송 참사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다.충북도당은 “오송 참사는 무책임과 부실 행정, 구조적 무능이 빚어낸 인재”라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실질적인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고, 법적 책임도 제대로 묻지 못하고 있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전날 오송 참사 현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이며,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해선 엄격한 책임을
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이
김만식 기자 = 청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14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임시청사 별관에 위치한 시민분향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14일 논평을 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였다"며 "무고한 생명이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14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충북경찰청 제공
김만식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윤건영 교육
청주시 도시공간의 전환을 예고하는 ‘메종드포레 청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청주시는 옥산가락3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 수용을 통보하며, 이 일대가 청주 구도심과 오송·오창을 잇는 신도시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시행사 에스제이도시개발은 해당 개발을 기반으로, 인접한 옥산가락4지구까지 단계별 확장을 추진 중이며, 총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을 통해 청주권 최대 민간도시개발의 성격을 띠게 된다.‘메종드포레 청주’는 메가시티 전략의 핵심 축에 놓여 있다. 청주 구도심에서 시작해, 오송 K-바이오 클러스터, 오창의 이차전지·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전 직원에게 추모 동참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 추도 기간을 운영한다”며 “전 직원은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하자”고 말했다.이어 “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추모 동참과 재해 대응 역량·능력을 길러 청주가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이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 등을 규명할 국정조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참사 발생 2년여 만이고,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서 계류된 지 1년 만이다.국정조사가 이뤄질 경우 상황에 따라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향배가 주목된다.◇내달 4일 상정⋯ 의결되면 대형 재난 4번째 국정조사24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오송 참사 국정조사 요구안이 다음달 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민주당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 회동에서 오송 참사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윤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사고 발생 2년이 됐지만 가족분들은 아직도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며 “유가족과 관계자 모두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교육청은 추모기간 동안 본청 모든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시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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