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와산리와 금성리 일원에서 8일과 9일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와산리·금성리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
최근 10년간 전국 산림의 간벌목 수집률이 평균 35.2%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나무를 솎아베는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이 산지에 방치되면서 산불의 주요 연료로 축적되고 있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 간벌목 수집률은 연평균 35.2%에 불과했다. 즉 간벌 된 목재 10그루 중 6 그루 가량은 산지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산림청이 고시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에 따르면, 숲가꾸기·벌채로 인해 발생된 산물은 우선적으로 최대한 수집 활용하거나 수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나물을 솎아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이 현지에 방치되면서 대형산불 원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최근 10년간 간벌목 수집량을 제출받은 결과 연평균 간벌목의 35.2%만 수집되고, 나머지 64.8
함양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전기톱에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함양군 소재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60대 ㄱ 씨가 전기톱에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ㄱ 씨는 근처에 있던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
함양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전기톱 사고로 크게 다쳐 숨졌다.16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함양군 소재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60대 ㄱ 씨가 전기톱 사고를 당했다.ㄱ 씨는 근처에 있던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낡은 건물 주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는 등 미관 개선 작업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장기간 방치된 콩코드호텔과 경주조선호텔 출입구에 나무를 심은 대형 화분을 배치했다. APEC 회의 기간 중 외국 정상과 취재진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깨끗한 이미지’로 보이게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2026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는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소위 의결안
제주지역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횡단보도 신호체계가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경로당과 병의원 인근 등 어르신 왕래가 잦은 219곳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고령자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
인바이오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명재 대표이사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이명재 대표이사는 인바이오의 주식 314만241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3월 13일 대비 1만1144주 증가한 수치다. 보유 지분율은 28.92%로, 직전 보고일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재 대표이사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다. 주요 매수 내역으로는 11월 11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의 장기 성능을 분석한 대규모 데이터가 공개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배터리 수명과 신뢰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 파워월 서드파이 앱 넷제로의 연구를 인용해, 파워월2는 설치 후 10년간 정격 용량 13.5kWh의 70%를 유지하도록 보증되며,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2000대의 파워월2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기 용량은 13.5kWh보다 약간 높았으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