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영업자들의 대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차주 대출이 확대되고 연체차주 대출잔액 증가로 부실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김상미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은 1일 `2025년 상반기 중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3조2000억원으로 2024년말 대비 2조1000억원 늘어났다. 올 상반기 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5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5 충북지역 대학생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충청북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및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각 기관의 현안 해결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별로 구분된 주제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 중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주제는 AI 기반 가스사고 예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이 지난 17일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청년 구직자 39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 분야의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 청년들은 제품 제조과정과 공장 견학 등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간담회를 통해 채용 자격요건과 직무별 필요 역량 등 채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서원대학교와 극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유학박람회’를 열었다. RISE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K-유학생 정주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스리랑카 콜롬보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각 대학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소개, 입학절차, 장학제도, 한국생활 정보 안내, 1:1 상담을 제공했다.이영은 서원대 국제교류처장은 “충북지역 3개 대학이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공동 교류를 지속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지난 24일 오후 청주에 소재한 충북보건과학대에서 ‘충북지역
국민연금 동청주지사와 충북금연센터가 15일 충북지역 노후 연금수급자 대상 금연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국민연금 동청주지사 제공
문경에코월드가 전국 초·중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필수코스로 주목받고 있다.문경시는 17일 경남·충북지역 교직원 13명을 초청해 문경에코월드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교직원 답사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투어는 문경 에코월드의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학교 현장체험학습 코스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13일 오전 10시 서관 직지홀에서 ‘2025년 암 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의 국가암관리사업 및 재가암관리 담당자, 방문간호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진단·치료·생존단계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노소연 종양전문간호사의 ‘암환자 대상 중심정맥관 및 배액관 관리’ △이재희 교수의 ‘소아청소년 암의 이해’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충북지역 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18시간전
충북조달청은 2025년 제4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충북도내 2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비상회차로 차단기 △열차단접합유리이다. ‘비상회차로 차단기’는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구부나 갓길의 회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적용 구간의 접도 지역, 부두 가드레일의 작업 개방부 등에 활용가능하다. ‘열차단접합유리’는 기능성 나노소재, UV접합 기술 방식을 적용해 적외선, 자외선 등 건물, 산업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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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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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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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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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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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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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한국의 전작권 전환, 훌륭한 일”
3시간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 국방 수장이 전작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29일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진행된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국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추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전투 현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국이 주도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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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유튜버 납치·폭행 일당 구속…“도주 우려”
4시간전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당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뒤,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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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조 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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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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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 사칭 물품대납 송금 피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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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A 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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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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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유영일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 상권 부흥 등 도시 기능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거 안양 원도심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