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충북기업 체감경기가 상승모드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9일까지 415개 충북지역업체를 대상으로 8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2.1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업황과 신규수주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제품재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3.9로 전월에 비해 5.1p 상승했다.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7.0으로 전월에 비해
최근 충북의 실물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생산, 고용 등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수도 개선조짐을 보이면서 체감경기 역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7~8월 충북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북의 실물경기는 개선세가 이어졌다. 생산에서 제조업의 두 자릿수 증가가 5개월 연속 이어졌고,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의 매출 증가로 소폭 개선됐다.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3월 19.3%, 4월 11.6%, 5월 12.2%, 6월 13.7%, 7월 18.0%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년5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불법 계엄사태 이전 수준을 단숨에 넘어서며 9개월 만에 전국 평균도 앞질렀다. 최근 관광경기가 개선되면서 비제조업이 지수를 크게 끌어올린 덕이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기업 심리도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6.7포인트 상승한 96.6으
경북동해안의 기업 체감경기가 8월 들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5년 8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CBSI는 101.8로 전월보다 4.5포인트 올랐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105.0으로, 전달 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수주와 업황, 제품 재고 개선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76으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매출BSI도 79로 2포인트 올랐다. 반면 채산성BSI는 77로 2포인트, 자금사정BSI는 75로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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