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하순부터 오는 12일까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별천지 영양 공동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6회차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향후 2차 교육은 현 액션 그룹 중 커피와 제과제빵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2개 팀을 대상으로 시행해 액션 그룹의 자립화와 법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플러스 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
포항시가 마침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포항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로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에 대해 향후 28일부터 오는 2027년 8월 28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부는 현지 실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이번에 제공 받는 지원 방안은 크게 금융지원과 사업재편으로 나뉜다. 금융지원을 통해 당장 붕괴 위기에 처한 지역 기업들에 대해 안전망을 제공하면서 향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 사업 분야로의 재편을 유도하게 된다.우선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철강 50%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포항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는 대
2025-26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내년 1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이사회 및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스타전을 내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17번째로,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2025-26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이다. KBL은 중립 경기 구장, 최다 올스타전 경기장 등 많은 추억이 담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
경북도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25 대학생 모의 에이펙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13명과 전국에서 경북을 찾은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능력을 겨루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공유했다. 참가자
알리바바 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 메모리칩 개발사 이노스타 반도체의 지분을 인수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과 수입 의존도 감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앤트그룹의 자회사인 상하이 윈야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컨설팅이 이노스타 반도체의 1.87%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이후 이노스타의 등록 자본금은 기존 4600만위안에서 5000만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의장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논평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왜 행정 체제를 개편하려고 했는지 추진한 목적은 분명 하다”며 “ ‘제왕적 도지사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도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의 참여, 자치 권한을 확대’를 원하는 제주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어제 성명을 내고, 행정
하이트진로가 가뭄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극한의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강원도 강릉 일대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우선적으로 생수 1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속되는 가뭄 피해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일대 지역에 생수를 지원한다. 지원된 생수는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
“그동안 협동조합에서 근무하며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낙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 29일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박경희 이사는 협동조합의 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합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신용사업의 근간인 여·수신 사업을 집중 추진해 안정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견인하겠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일 여야 간 첨예한 공방 속에 열렸다.후보자의 핵심 공약인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 구상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인권위 군인권보호위원 재직 당시 ‘채 상병 사건’ 관련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 기각 결정,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침묵 논란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청문회 내내 긴장감이 이어졌다. 증인·참고인 채택 무산 논란까지 겹치며 검증 공방은 정책, 과거 행적, 청문회 운영 전반으로 확장됐다.원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
대상 청정원은 추석을 앞두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대상 청정원은 실용적인 3만원대 구성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충족한 저당 저칼로리 제품에 ‘LOWTAG’ 문구를 적용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저당 홍초세트, 알룰로스 세트, 저당 드레싱 세트 등이 대표 제품이다.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조미료와 소스류 중심의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청정원 선물세트, 팜고급유 세트, 재래김 세트, 고급유
33년간 대구대학교에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홍덕률 전 총장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대학 민주화와 학생 행복’을 출간했다.이 책은 1988년부터 2021년까지 그가 겪은 해직과 복직, 두 차례 직선 총장 당선, 학생들이 직접 연 취임식 등 한국 대학사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여정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위해 500ml 생수 4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 관내 어업인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수협은 해당 생수를 강릉시수협을 통해 우선 공급하고, 피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강릉시수협에는 수협중앙회 최병호 강원본부장과 수협은행 권영근 강원금융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고병남 강릉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올해 들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낚시 민원이 2건 접수된 의성군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의성군은 이달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등 6개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도법’ 제7조 제3항을 근거로 추진된다.단속 대
“이렇게 곱게 손톱을 꾸며보긴 처음이에요. 손을 잡아주는 그 마음이 더 고맙네요”지난 2일 영천시 동부동 창신경로당과 청솔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웃음과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찼다.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대학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 10여명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상주시가 노지 포도농가에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투입하며 스마트농업 전환 실험에 나섰다.최근 기후변화와 인력난으로 농업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따져보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연말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포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