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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17시간전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에서 적용할 해석 지침을 내놨다.고용노동부는 내년 3월 10일 시행되는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 지침’을 다음 달 1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된 노란봉투법에서 사용자 개념은 ‘근로자
중소기업과 자영업 대표들이 가장 자주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는 “매출은 늘었는데 현금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부상 이익과 실제 통장 잔고 사이의 간극은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세무사 신동두가 쓴 신간 ‘세금 119’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이 책은 세법 조문이나 이론 해설 대신,
△관광경제국장 전정현 △주민복지국장 권미진 △행정안전국장 이운락 △경제과장 김경훈 △성내3동장 김미정 △남산2동장 류현정 △대봉1동장 이희온 △기획조정실장 김남훈 △행정지원과장 고영미 △혁신사업홍보과장 황수정 △안전총괄과장 정경미 △회계정보과장 마선경 △관광과장 정명희 △세무과장 정시
대구 군위군이 오랜 기간 군정 발전에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군위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퇴직공무원 2명과 가족, 동료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자신이 구독 중인 유튜버에 대한 허위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다른 유튜버를 협박하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
안동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안동시는 26일 구 안동역사 부지 내 다목적공연장에서 ‘구 안동역사 부지 활용사업 및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2020년 말
전남도는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 향상과 도민 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경력 5년 이상이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도내 등록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거래 서류 관리 적정성, 상담 서비스 품질, 중개 투명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선정 ‘2025년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은 최근 부동산 거래 유형이 다양해지고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도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 안전망을 강화하고 투명한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 신혼부부 등 계약 경험이 부족한
울산 울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원만한 언어 발달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한 언어발달 지원서비스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올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 자녀 총 72명을 대상으로 1,784회에 달하는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특히 센터는 교육의 연속성이 중요한 언어 발달의 특성을 고려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외부 전문 언어발달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포스코그룹이 경제사절단으로 공식 동행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다음달 4~7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약 200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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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개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의 통역기 착용 요청을 거부하고 언성을 높이며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국정원은 해당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했다. 청문회는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노동환경, 불공정 거래 등 다각적 사안으로 진행됐으며,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불출석했다.30일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는 로저스 대표가 개인 통역사의 정확성을 주장하며 국회에서 마련한 동시통역기 착용을 거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
아성다이소는 31일 ‘다이소 x 트렌드 코리아 2026’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서적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제시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레디코어, 필코노미, 근본이즘, 픽셀라이프 4가지를 모티브로 개발한 150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저자 김난도 교수의 친필 사인 도서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먼저 ‘레디코어’는 준비된 상태가 삶의 핵심이라는 의미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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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함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휴네시온은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기부금을 조성해 강원 양구군, 인제군, 경기 이천시, 포천시, 경남 통영시, 경북 영덕군, 인천 서구, 전북 부안군 등 지자체 8곳에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파트너사 굿링크, 다원에스아이, 아성, 에스오넷, 월드넷코리아, 이너스정보, 핌, 헤드아이티가 뜻을 모아 이번 이웃사랑 성금 마련에 동참했다.
김만식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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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동향1205 생산감축 : 시장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 가동 중단, 생산 감축, 휴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고세 : 25년 연말 재고가 많으면
광명지역신문>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소하동 아파트 화재 참사, 초등학생 유괴미수, KT 정보유출 등 2025년 광명에서는 아찔한 사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고,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년의 끝자락에서 광명지역신문은 올 한해 보도한 기사의 조회수를 근거로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문제를 넘어 해법과 대안으로, 사후대응이 아닌 선제적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 그리고 광명을 만들어가는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광명지역신문 독자
페인트 기업 강남제비스코가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황익준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재현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선임됐다.황익준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사유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직을 사임했다. 김재현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강남제비스코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강남케이피아이에서도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강남제비스코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98%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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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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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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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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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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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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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조정식, 수능 문항 부정 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수능 영어 일타 강사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조정식이 수능 문항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을 동시에 흔든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수사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법정에 서게 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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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행정 결실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의 랜드마크 탄생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문이 100만 장병과 면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2월 30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53대 훈련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훈련소 주관으로 ‘육군훈련소 정문준공식’이 개최됐다.1년여에 걸쳐 준공한 육군훈련소 정문은 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것을 약속하는 상징적 결과물로서, 논산시 ‘4+1’행정의 최대 결실이라 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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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상규 전 국회의원 선출... 질주하라 진보!
6.3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진보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이상규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진보당 서울시당은 12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6 질주하라! 진보!'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이상규 전 의원을 2026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이날 선출대회에는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와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를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과 당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상규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현 서울시정과 거대 양당을 동시에 겨냥하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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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편지) 한 해를 정리하며..
을씨년 스러웠던 을사년이 가고 있습니다.이제 몇 시간 후면 새로운 한 해가 또 시작됩니다.지난 겨울 있었던 계엄 이후, 나라는 송두리째 뒤바뀌고 있는 중입니다.계엄, 내란 등등 모든 일의 척도는 계엄과 내란으로 단죄되고 있습니다.마치 좌익이냐 우익이냐로 온 나라가 나뉘어 같은 편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는 형국입니다.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계엄을 한 전직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의 몸이 되어 언제 끝날지 모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계엄 이후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입성했습니다.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마음이 처연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