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등 범여권 의원들은 19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에 대해 "이름만 방지법일 뿐, 실상은 회의 파행과 폭언을 정당화하려는 '파행 양성화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행법에 따라 정당하게 위원회 활동을 했다면 굳이 법을 고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불법을 합법으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혁신당·무소속 법사위원들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끝까지 품격 있는 국회와 책임 있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출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인 6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시작 1시간 만에 물리적 충돌을 빚고 파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실...
대법원장을 겨냥한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되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감 증언대에 서지 않으리라는 보도가 노았다. 13일 는 "조 대법원장이 국회 ...
11월6일의 정치권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광주5·18 묘지 참배 무산과 울산 발전소 대형 사고 수습,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파행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호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공청회가 또다시 파행으로 끝났다. lt;7월14일, 9월11·16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지난달 15일 열린 1차 공청회에 이어 2차 공청회도 주민 간 격한 대립으로 무산됐다. 시행사 천안에코파크는 지난달 31일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천안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을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24일 최 과방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국감 파행 상황을 다룬 보도의 불공정성을 지적했고 이에 MBC 보도본부장은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답하자 최 위원장은 퇴장을 명령했다.당 미디어위원회는 "이 같은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1항이 보장하는 '방송편성의 자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1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여야가 격돌하면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됐다. 특히 감사장 곳곳에서 파행을 거듭한 가운데 일부 상임위는 여야 충돌로 감사 자체가 중단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여야의 이른바 문자 폭로 사태에 따른 충돌로 파행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등에 대한 과방위의 16일 국감은 문자 폭로 사태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영·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간 공방으로 개시 41분 만에 중지됐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6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불출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립이 벌어지며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또한 이로 인해 일부 의원 간에는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국감에서는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김현지 실장의 불출석 경위와 정무수석의 입장 번복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곽 의원은 “총무비서관 출신이던 김현지 실장을 갑작스럽게 부속실장으로 인사 조치한 것은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2차 공청회가 또다시 주민들의 찬반 대립 끝에 파행으로 끝났다.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1차 공청회에 이어 2차 공청회도 주민 간 격한 대립으로 무산됐다.시행사 천안에코파크는 지난달 31일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열었으나 시작 1시간여 만에 중단됐다.회사 측은 이날 영상자료를 통해 전국 폐기물 매립시설의 잔여용량이 2023년 기준 2000만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마지막 날까지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며 파행을 이어갔다.여야는 법사위 국감이 왜 어지러졌는지 서로를 겨냥해 ‘네 탓 공방’을 벌였고, 질의와 발언 과정에서는 반말과 모욕성 표현까지 오갔다.민주당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책임이 사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추미애 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이 “이재명 대통령 무죄 만들기 쇼”로 변질됐다고 맞섰다.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재판소원·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입법 내란’이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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