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의 지역축제 현장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무주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15분께 무주군 무주읍 한 축제장 포장마차에서 지인 B씨와 언쟁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 목과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
술자리에서 동네 선배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남구에 있는 지인 집에서 지인과 동네 선배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코피를 많이 흘려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A씨는 치료받은 후 지인 집으로 돌아가 계속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병원까지 다녀온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화가 나 주먹으로 B씨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이들은 이후에도 대화를 이어가다가 잠이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께 사천시 신수도 대구항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다.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인 3명과 오리발 등 장비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로타리대회를 열었다.3750지구 로타리대회는 지난 21일 KT위즈–SSG 경기 때 시구·시타를 하고 야구관람을 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로타리언과 가족, 지인, 예비 로타리언 등 500여 명은 주황색 앤드폴리오 티셔츠를 입고 KT
언제부턴가 나는 삼겹살을 구울 때면 집게를 놓지 않는다. 회사 회식이든 지인 모임이든, 집게는 늘 내 손에 있다. 남들은 수고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내가 집게를 잡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집게를 잡는 자, 불판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언제 뒤집을지, 익은 고기를 누구에
현직 보험설계사가 지인들과 짜고 고의·허위 교통사고를 꾸며 수천만 원대 보험금을 가로챈 조직적 범행이 구미경찰의 특별단속에 적발됐다.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교통보험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약 3억 원 규모의 보험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 ‘위아원’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집중 헌혈 캠페인이 시작 한 달여 만에 7500명이 헌혈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헌혈 운동’이라는 취지로 전국 위아원 청년 회원들은 가족과 지인
인천에서 흉기를 들고 장례식장을 찾아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쯤 계양구 한 장례식장 로비에 흉기를 들고 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인과 지인 사이인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가 지인들과 도박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군산경찰서는 군산해경 소속 A경감 등 6명을 형법상 도박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6일 군산 나운동의 한 건물에서 지인 등과 함께 카드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보디캠 영상에는 A경감 등이 원
제1대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을 역임한 남기헌 충청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3일 퇴임식을 갖고 36년 8개월의 교수직을 마무리했다.충청대 자치행정학과 학생회 주관으로 충청대 도서관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외부 인사 초청없이 남교수의 가족과 친지, 졸업생 제자, 학교 동문 선후배, 시민·사회단체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남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퇴임식에서 이윤호 충청대 교수협의회 회장이 남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고 남교수의 교수활동과 연구실적, 자치경찰위원회 활동내역과 시민사회단체 활동, 청주청원통합 등 지방자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양군 저수령 터널 개설 총력
충북 단양군이 국도 69호선 승격을 발판으로 저수령 터널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애초 지방도 927호선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서 경북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를 잇는 노선이었다.이 중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경북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구간은 험준한 저수령으로 인해 교통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의 걸림돌로 작용해 터널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하지만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군은 2019년 7월부터 해당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어선 구한 중국해경, 명예도민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제주 어선 구조에 공헌한 중국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는 지난 5월 서귀포 남서쪽 563km 해상에서 침수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의 승선원 8명을 구조한 중국해경의 인도적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해당 해역에 있던 중국해경 함정이 신속하게 출동해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를 통해 한·중 간 해양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울진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울진군민과 인접 지자체인 삼척시, 영덕군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 5년간 주한 외교사절 범죄 75건 발생했지만 사후 관리는 '깜깜'
최근 5년간 주한 외교 사절이 국내에서 저지른 범죄가 75건 발생했지만 사후 관리는 '깜깜'이로 드러났다. 외교 사절이 범죄를 저지르고 출국해버리면 후속 대응이 없다는 얘기다.우리 정부가 면책특권을 활용한 주한 외교 사절의 처벌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외통위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16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주한외교사절 사건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한 외교사절이 국내에서 저지른 범죄는 75건에 달했다.구체적으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주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천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해야"
충북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은 16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옥천군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과제가 된 오늘날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산림이 전체 면적의 64%에 달하는 옥천군에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 49개 공공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에서도 청주, 충주, 음성에서 운영 중이나 묘목부터 성목까지 전국 산림자원 보급의 허브 역할을 하는 옥천에는 목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