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1일부터 ‘강진 반값여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사업 개시 4개월 만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1차 종료됐던 이 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문을 열게 됐다.강진 반값여행은 전국 최초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 강진을 여행하며 지역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사전 신청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다.
반값여행의 원조 ‘강진 반값여행’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돌아왔다.전국적인 ‘반값’ 열풍을 일으킨 강진군의 대표 관광정책 ‘강진 반값여행’이 올여름, 다시 문을 연다.올해 상반기, 사업 개시 단 4개월 만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1차 종료됐던 이 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7월 1일부터 다시 재개된다.‘강진 반값여행’은 전국 최초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강진을 여행하며 지역 내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전남 강진군의 대표 관광 정책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실제 관광객 유치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열린 강진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상의 문제점과 부실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노두섭 의원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홍보와 사업량을 늘렸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이용자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정수급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일부 신청자가 지원금을 받은 후 영수증을 취소하거나 다른 지역 주민이 주소지 조작을 통해 부당하게 받는 사례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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