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최근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 민간매각 협상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를 '패싱'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 사안에 대한 지도감독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17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JDC의 NLCS 매각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한 의원은 "JDC와 제주도와 협약 했을 때는 매각 시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그동안 JDC가 패싱을 많이 제주도를 해와서
23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 수사 국면에서 이뤄진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대통령실과 검찰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인사, 김 여사 방탄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은 곤혹스러운 분위기이다.반면 이 총장은 인사와 상관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며 용산에 맞서는 모양새다. 일사분란 했던 검찰전권 시즌 1이 끝나고 분열하는 검찰정권 시즌 2가 개막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인사 파장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은 총선으로 미뤄져 온 정례 인사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반면, 이원석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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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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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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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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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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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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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시민들이 혜택 누리는 시정 추진 하겠다”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 위한 현안 추진에 지속 노력” 청년들이 선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되는 코스트코 유치에 노력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양식 등 미래 신산업 벤치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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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 선출...추미애 꺾고 '이변'
더불어민주당 5선 우원식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민주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우 의원을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6선 추미애 의원과 우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우 의원은 총 169표 중 과반을 득표해 추 의원을 앞질렀다.당초 ‘명심’은 추미애 당선인에 있다는 관측에 따라 추 의원이 선출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지만, 소속 의원들의 선택은 우 의원으로 향했다.추 의원은 선거를 앞둔 지난 주말 친명계 좌장인 6선 조정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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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다움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월 1일~4월 30일 진행한 '남해다움 관광·문화 우수 콘텐츠 발굴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남해 관광·문화를 주제로 지역 콘텐츠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달력, 독창성, 활용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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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간첩 피해자 고찬호씨..."국가는 사과하고 재심해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제주 출신 재일교포 고 고찬호씨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고인과 유족에 대한 국가의 사과와 함께 재심 조치를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가 고향인 고인은 1961년 일본으로 밀항, 영주권을 취득한 후 도쿄에서 자동차부품 하청업을 했다.고인은 1976년부터 1986년까지 조상의 묘를 벌초하기 위한 추석 모국 방문단에 합류해 수 차례 고향 제주를 방문했다.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국군보안사령부는 1986년 8월 25일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고씨를 영장 없이 연행해 60일 동안 불법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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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30억 투입 신창.한원리 상습 침수피해 개선
제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한경면 신창·한원리에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 130억원을 투입해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이번 공사는 1만5300㎥ 규모의 빗물 저류지 설치를 비롯해 소하천인 ‘세천’ 700m 구간 정비. 우수관로 1.3㎞ 설치가 진행된다.신창리 마을은 빗물을 처리할 저류지가 부족하고, 우수관로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집중호우 시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제주시는 사업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