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런던지점 설립은 농협은행이 유럽권에 처음으로 개설하는 국외 점포이자,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약 4년간의 준비 끝에 거둔 성과다. 아울러, 이는 34년 만에 한국계 주요 은행이 영국 금융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사례로, 의미 있는 금융사적 이정표로 평가된다.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아
김만식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의 도시 간 우정이 지난 1991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다.시는 인솔자인 미쓰즈카 가야 덴리시립
34년간 구미시 골목길을 지켜온 ‘밤의 보안관’이 마침내 현장을 떠난다. 오는 31일 정년퇴직을 앞둔 김인화 구미시 교통정책과 팀장은 1992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불법 주정차 단속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왔다.경남대학교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김 팀장은 구미시 입직과 동시에 교통지도
NH농협은행은 1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런던지점은 농협은행의 유럽권 첫 국외점포다.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 한국계 주요은행으로는 34년 만에 영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정년을 맞아 퇴임하는 김만길 소방경과 최기원 소방경의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동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소방공무원의 오랜 공직생활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김만길 소방경은 1995년 12월30일 임용돼 30년 1개월간 재난현장을 누비며 지역 안전에 기여했으며, 최기원 소방경은 1992년 7월10일 임용돼 34년 11개월 동안 구조·구급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왔다./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
NH농협은행의 영국 런던지점이 현지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농협은행은 7월 1일자로 영국 금융당국인 건전성감독국과 영업행위감독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유럽권 최초의 농협은행 국외점포로,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의 성과다. 한국계 주요 은행이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34년 만이다.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
충남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의 도시 간 우정이 지난 1991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인솔자인 미쓰즈카 가야 덴리시립 키타중학교 교장과 학생 11명이 방문,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23년 서산시와 덴리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덴리시 중학생들은 지난 9일 도착했으며, △명지중학교 학생과 교류 행사 △서산해미읍성 탐방 후 11일 출국했다. 서산시와 덴리시
- 포항시민의 날 조례 제정 및 국제불빛축제 기획...자긍심 고취-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구 유치 성공... 투자 기반 조성포항시 행정의 큰 짐을 책임졌던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이 30일,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 퇴임한다. 시민과 현장을 우선시하며 묵묵히 걸어온 그의 행보는 울림을 남긴다.1992년 7급 공채로 행정의 길에 들어선 권 국장은 포항시의 다양한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시정 전반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그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행정의 큰 흐름과 작은 세세함을 모두 챙길 줄 아는 포항시 행정의 중추 인
㈜오뚜기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 웨이팅 맛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주담음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제주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백한철꽈배기&식빵’과 협업해 34년 경력의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꽈배기의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이다. 오뚜기의 지역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연계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믹스로 완성했다. 또한 국산 찹쌀가루를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토핑믹스에는 계피분말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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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2000여 명 방문…DJ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성황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하에 슈퍼카 국제대회인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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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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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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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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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성군 일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항신도시 구상을 제시했다.이번 구상은 2023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되었으며, 공항신도시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경제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공항이라는 국가 인프라를 중심으로,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신도시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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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본격 준비 돌입
인천광역시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는 7월 25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으며,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