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아크테라는 한국 법무법인과 협력해 국내 주요 분야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아크테라는 한국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디. 아크테라는 지난해 12월, 미국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로부터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레질리언스, 데이터 보호 등 3개 비즈니스 사업부가 분리해 독립한 법인이다.이번 MOU를 계기...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9일 그레이스케일이 선정한 '2025년 주목할 암호화폐 20종'을 소개하며 향후 시장 전망을 분석했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디지털 금'과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로 디파이와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SEC 주관 제4차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새로운 규제 방향과 제도 수단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앳킨스 의장은 기존 SEC가 집행 중심 임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하며 “이제부터는 등록, 해석, 예외적 승인 등 기존 제도 안에서 정책을 수립해 시장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SEC는 암호화폐가 증권이거나 투자계약에 해당하는 자산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앳킨스 의장은 “ 겐슬러 시절 SE
9일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4조엔 증가해 486조엔에 도달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의 잇따른 통과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이번 급등의 배경에는 미국 뉴햄프셔주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시작으로 애리조나주, 미주리주 등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법안이 잇따라 통과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영국 간 무역협정 체결 합의 보도도 호재로 작용했다.특히 이더리움 개발팀이 지난 7일에 시행
테슬라 모델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이자 테슬라의 핵심 모델이다. 그러나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모델Y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위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유럽 시장에서 모델Y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테슬라는 유럽 10대 전기차 시장 중 8곳에서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이는 독일 공장 가동 중단과 생산 라인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에서는 판
삼성과 애플이 퀄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독자적인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엑시노스 2600 칩을 적용할 계획이며, 애플은 아이폰 16e에 자체 C1 모뎀을 탑재했다. 11일 IT매체 폰아레나는 두 기업이 단기간 퀄컴 칩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비용 절감과 기술 자립을 위해 자체 칩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이 퀄컴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퀄컴 칩은 성능 면에서 뛰어나지만, 외부 칩을 사
그라비티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1375억원, 영업이익 약 2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55% 증가했다. 그라비티의 1분기 매출 증가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과 글로벌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의 신규 매출 발생에 기인했다. 특히 2월 14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은 애플 앱
상주경찰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을 맞아 15일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와 2차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상산초등학교에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도박범죄 관련 통계에 따르면, 촉법소년 및 범죄소년에 의한 도박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절도, 갈취,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도박범죄의 위험성과 피해 사례, 예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에는 도박 관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 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내 미국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주요 빅테크를 상대로 한 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이 호조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1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지역별 매출 합계(17조6391억
산림청은 국민들이 산림 기반시설을 활용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소개하고,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회 지도를 제작·배포한다.이번 산림레포츠 대회는 산불 진화, 목재 수확 등 산림재난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를 활용한 스포츠 종목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종목이 주를 이루며, 총 19개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특히 산림청장배 공식 대회로는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황씨는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4000만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이 중 약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기획사
제주지역 산모의 두명 중 한명 꼴로 산후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공개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내 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절반에 육박했다.이는 전국 평균 42.7%보다 6.5%p다 더 높은 것이다.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 '양육부담감'과 '산모의 신체 건강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체중증가 등의 외형변화'는 제주가 전국보다 11.3%p 높은 83.9%로 나타났다.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5월 14일 제주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 A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컨설팅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다.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신청을 7월 11일, 연장 및 재인증은 7
인천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물이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께 경인전철 인천역 앞에서 국민의힘 선거 유세차량을 운전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인천역 부근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유세 일정이 끝나고 A씨가 몰던 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현수막이 걸려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민주당 측에 상황을 알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공주시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도시와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는 13일 김경수 공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안동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백미 1500kg과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팔도무교총연합회의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제13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 신창리와 강원 강릉 영진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함께 가꾸는 깨끗한 동해바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FIRA’를 슬로건으로, 어업인·지자체·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양일간 총 600kg의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다졌다.공단은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