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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 16~17일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임 공연인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7인의 마임이스트가 무대에 올라 몸짓으로 그려내는 예술을 선보인다.공연은 마임이스트 1인극으로 구성된다.16일에는 이경열 '두 갈래길에 멈춰선 두 남자', 이태건 '예쁜 사과나무들', '인생', 김세진 '입맞춤', '어머니', '어느광대의이야기', 현대철 '배고픈 피에로의 허기탈출 방랑기'가 공연된다.17일은 강정균 '발칙한 녀석', 홍창종 '마술!...
제주특별자치도가 3900억원 증액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중 추경안에 대한 내부 공람을 거쳐 31일 제주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안에서 늘어나는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739억원 등 3900억원에 달하고 있다.이 중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국비 및 지방비가 1961억원으로 절반에 달하고 있다.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정부 추경에서 제주도에 배정된 국비는 2469억원 가량이나, 이 중 약 2000억원은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예산이다.나머지 400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위한 동의안이 오는 9월 이후 제주도의회의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제출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오는 8월 열리는 제441회 임시회에서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 연장동의안이 제출되면 함께 심사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 이후 심사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정엽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규정으로 운영하던 주민봉사대를 주민자치경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도내 주민자치경찰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치안유지·범죄예방 등 지역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주민자치경찰대 운영, 대원에 대한 결격사유, 위촉과 해촉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민주권위원회 조승래 위원장이 30일 제주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조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 소통에 나선다고 전했다.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기도 한 조 위원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김한나 부대변인, 박규섭 대외협력국장 등 6명과 함께 제주시청 상담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또 오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신속 대응할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형재난, 산악사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특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초기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해 도민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했다.특수대응단은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에 특수구조대를 균형 배치하고, 헬기·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솔라나 생태계 내 토큰 런치패드 경쟁에서 렛츠봉크가 7월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렛츠봉크 플랫폼은 7월 총 56만5245개 신규 토큰을 발행하며 기존 1위였던 펌프펀을 제치고 최대 런치패드 자리에 올랐다.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새로 발행된 토큰을 거래한 활성 주소 수는 59만4534개에 달했다.그러나 참여자 다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주소 71.4%가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3만8375개 주소는 1000달러 이상 수익을 올렸다.
KB국민은행은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등에 대한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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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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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풍성한 머리는 그의 나이에 비해 매우 건강하다. 대선 과정에서 가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그의 개인 주치의였던 헤롤드 본스타인 박사는 트럼프가 탈모를 막기 위해 전립선 비대 치료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트럼프의 긴 머리카락과 어깨너머로 기른 풍성한 수탁 머리카락은 모두 탈모방지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 이 차관, 박금철 세제실장. 2025.7.31소득세, 상속·증여세, 부동산세 등 주요 세목 개편이 줄줄이 중장기 과제로 밀리는 분위기다.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안에 법인세 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 걸쳐 1%포인트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지만, 새 정부의 첫 세법 개정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개편 범위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우선 소득세 개편부터 후순위로 밀렸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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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에 위치한 A+행복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에 중복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화신환경 정연태 대표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힘쓰는 복지센터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위해 삼계탕 30인분을 기부했다.이번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자 마련됐다. 정 대표는 “지역 어르시지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A+행복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 박소현 대표는 “정 대표님의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챙기며 힘을 낼 수 있는
40년 넘게 이어져 온 피규어 · 조형 아트 축제 '원더페스티벌'이 한국에서 첫 열렸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열려 왔다. 올해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첫 행사에서는 피규어, 프라모델, 굿즈, 판권 기반 창작물 등 다양한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케 하는 '당일판권 제도'가 도입돼,
LG가 미국 메신저 리보핵산 암 치료제 개발사에 투자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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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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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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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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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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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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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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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30권 선정
충북교육도서관은 ‘쉼표의 필요성’을 주제로 8월 북큐레이션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 도서는 자연의 소리와 빛, 감각을 통해 쉼의 감정을 느끼고 마음을 천천히 다독일 수 있는 △여름, 숲 △가만히 기울이면 △누구나 식당 등 10권이다.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는 방학 기간에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플나나 농장의 휴식 △첫 여름, 완주(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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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인기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9일 공연
서구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인기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을 2회에 걸쳐 자체 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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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통권 89호 발간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가 계간 '제주작가' 2025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계엄의 그늘, 빛의 함성'이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불법 계엄 사태가 되살려낸 제주 4·3의 기억, 그리고 대통령 탄핵에 이르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의 의미를 다뤘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는 우즈베키스탄 작가 포질 파르호드가 제주에서 4·3을 접한 뒤 느낀 감정을 담아 창작한 시를 안상학 시인의 번역으로 실었다. ‘다시 만나는 단동통신’의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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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8월 초특가 할인행사 진행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0일까지 여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도자, 섬유, 목공 분야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토모 브랜드의 ‘달항아리’, 하유두인 브랜드의 ‘원형소반’, 인견 삼각 스카프 등을 선보인다.  공예관 관계자는 “시원한 뮤지엄숍 매장에서 공예의 감성과 품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하시길 바란다”며 “뮤지엄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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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주민들 폭우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피해 대책 촉구
지난달 큰 피해를 남긴 폭우 때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어민 등 남해안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매년 호우 때마다 되풀이되지만 남해안이 직접적인 재난 피해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땅한 보상 체계가 없는 실정이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