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방역복 1만 2,500벌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축산업계의 방역 현장 안전 강화와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종백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김종백 회장은 “한국신지식인협회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국민과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나눔 공동체...
농협 경제지주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청사에서 열렸으며,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김석준 교육감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청소년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후원 ▲쌀 소비촉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상호금융이 새 정부의 농업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년 농업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20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농협에서 신상품 ‘K농업행복적금’과 ‘K농업희망대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K농업행복적금’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위한 1년제 자유적립 적금상품으로, 연 24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농협중앙회의 기금 지원을 통해 최대 연 3.5%의 특별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최고 연 7.78%의 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현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놓여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추경은 바로 이 위기 상황에서 "경제 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는 인식 아래,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삶을 지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소상공인 정책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 시대, 소상공인·자영업자 미래 10년 전략’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과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및 제1세미나실에서 각각 1차,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오 의원과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이 공동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민주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중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본부 이전 1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소진공은 23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이전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공단은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기념식 축사와 더불어 임직원이 참여한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조직 내부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박성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넥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인 ‘2025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NDC 25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복귀한 이번 행사에는 3일간 누적 7,600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 생중계 조회수는 58,500회를 기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의 개막 환영사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맑고 쾌청한 6월 서울 하늘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장안의 최고급 서초동 삼풍백화점이 순식간에 두부 잘리듯 무너져 무려 502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그 이후 30주년 오늘이다.유가족을 비롯한 시설안전 관계자 및 업계 회원들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삼풍참사 추모비’를 찾았다.'30년이 지나 삼풍 붕괴사고는 대한민국의 역사속에 고스란히 슬픔과 아픔으로 남아 있다'유족들의 가슴은 아직도 ... 그저 하염없는 눈물만 흐르고 있다.유난히도 무더운 30주기 추모일 – 국회의
"초강력 대출 규제다. 시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30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정부의 6억 원 주담대 상한제에 대해 "이번에는 대출 한도를 그냥 커트라인을 딱 커팅해 버렸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처음 본다"며 "강하고 신선하다"고 말했다.정부는 28일부터 시가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했다. 사실상 12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진입장벽을 만든 셈이다. 김 소장은 "12억짜리 집의 50%가 6억"이라며 "정부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자원 재활용 순환의 생활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의 적극적 실천을 위하여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나또시장'에 지난 28일 참여했다.공단은 작년 6월부터, 나또시장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업사이클링 한 물품을 활용해 플리마켓 돗자리 장터에 참여했다.또한, 속초시 친환경과와 함께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친환경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임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백의종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가 동료 선배 의원들의 개혁 의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수재건의 길’ 퇴임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도 근본적인 반성과 새로운 다짐으로 결연한 뜻을 모아 새로운 보수 정당, 따듯한 보수로 거듭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5월 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에 퇴임하게 됐다. 그는 6·3 대선 패배 후 탄핵
인천시립무용단이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모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공모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자격요건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 이상 예술감독으로 근무한 경력 또는 해당 분야 활동 경력 12년 이상이다.위촉기간은 2년으로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고 근무형태는 상근이며 보수는 연봉제로 별도 협의한다.가점은 ▲인천시민 2% ▲취업지원대상자 5~10% ▲장애인 5%다.전형 일정은 ▲7월 4~9일 원서접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국·공유지 복합개발 및 현안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과 토지 가치 상승에 대응하여, 공공사업을 위한 국·공유지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에 공감한 네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도권 국·공유지 복합개발과 관련하여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현안 해결 연구 수행 △정책 어젠다 공동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7월 3일 이후로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은 일단 일정을 재조정할 이유가 딱히 없다는 입장이다.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등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밟겠다고까지 경고한 터라 또다시 양측이 극한 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사립대와 동반성장하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인해 사립대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이같이 말했다.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대학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단계적으
대학로에서 17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평일 공연 회차를 확대한다. 오전 12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30분까지 하루 총 4회 공연된다.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기간에 맞춘 일정 조정으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극 중 상황은 초반엔 가볍게 다가오지만, 인물들이 스스로 죽음을 앞두고는 오히려 삶을 갈망하게 되면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