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서울’을 열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인구 확대 전략에 속도를 냈다.이번 행사는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예천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귀농·귀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무관하게 일정 기간 방문하거나 체류하면서 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예천군은 이들이 향후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인구층이라 보고,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예천의 생활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