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이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환전액 30조 원을 돌파했다. 이용 고객 수는 260만 명에 이른다. 3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은 31조6000억 원을 넘어섰다. 고객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누적 약 30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통해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우고 있으며, 고객은 거래 실적과
하나증권은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30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목표주가는 기존 44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41만7000원, 시가총액은 22조2949억원이다.앞서 지난 7일 알테오젠 2대 주주인 스마트앤그로스의 형인우 대표는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요구했다. 이전 상장 시 다양한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더 이상 알테오젠과 실적을 비교할만한 비교 대상 기업이 존재하지 않기에 알테오젠의 밸류에이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1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전체 배당소득은 30조 원에 달해 10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이 중 소득 상위 0.1%가 배당소득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상위 0.1% 소득자들의 1인당 평균 배당소득 금액은 8억 원에 달했고, 하위 50%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1만2000원에 불과했다.최근 논의되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뤄지면 그 혜택이 누구에게 집중될지는 명약관화한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인한 혜택은 총수 일가 등 최대주주들에게 집중되는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금을 놓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한은 차입금은 윤석열 정부가 만든 세수 파탄을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재정파탄의 책임자들이 할 말이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6월 한은 일시차입은 세수 결손에 따른 유동성 대응 조치일 뿐이며, 그 원인은 윤석열 정부가 2023년 56조 4천억 원, 2024년 30조 8천억 원의 세수 결손을 낸 데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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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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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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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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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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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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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전나영 유엔 산하 IWPG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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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유인영,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종영 앞두고 사랑스러운 지옥분 역할 통해 새로운 변신 성공
배우 유인영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종영을 앞두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인영은 오는 3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지옥분 역으로 활약했다. 지옥분은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져 사랑 앞에서는 직진하는 인물이다.유인영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지옥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귀여운 뽀글 머리와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링 등의 외적인 변신은 물론, 소탈한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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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심 이기는 정권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 선거를 위한 전국당원대회 정견발표에서 "민심을 이기는 정권이 없고 당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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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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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 ‘청담국제고등학교 2’ ... ‘반전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키 플레이어 등극!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극의 중심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끝까지 활약했다.지난 7월 31일, 국내 주요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9회에서는 백제나와 차진욱의 약혼식이자 학교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김해인의 추락 사건 등으로 교내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맴도는 가운데, 차진욱과 백제나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제나의 의심 가득한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던 차진욱은 결국 자신의 목적은 아버지 차회장의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