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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미 학나래봉사회 회장] 소외된 이웃·지역에 전하는 '나눔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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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3일 와 만난 자리에서 염영미 학나래봉사회 회장은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학나래봉사회'는 지난달 22일 결성된 봉사 단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산하에 있는 봉사회는 미추홀구 학익1동...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복싱 경기를 주선해 주는 댓가로 받기로 한 수수료를 받지 못하자 대전 상대를 협박해 1심에서 징역형이 나온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 4-3부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
인천시는 섬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9일 옹진군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는 북2리 주민들이 겪어온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 6월 사업비 30억원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 중 본격적 보수 공사
지난 31일 오후 1시18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약 10시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관계자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물류창고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했고 판매영 선풍기 등 가전제품 약 6만점이 소실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30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
중대형 차량관리 전문기업 헬프카가 글로벌금융판매와 손잡고 중대형 차량을 위한 통합 긴급출동 서비스 ‘상용오토케어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며 전국 판매를 본격화한다.헬프카는 지난 7월 31일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상용오토케어 서비스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주민 체감 RE100 융합형 에코 마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실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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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이 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관련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당시 법무부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박 전 장관 등의 휴대전화와 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박 전 장관 주거지는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이들은 2024년 3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의혹에 연루돼 현재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수사선상에 올라있다.정민영 특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로봇, 디지털 트윈, 물류 AI 등 고난도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이날 ‘이노X 랩’을 신설하고 관련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다.이노X 랩은 로봇·디지털 트윈·제조 자동화 등 차세대 전략기술을 과제 중심으로 추진하는 실행형 조직이다.‘이노X’는 ‘혁신’과 ‘변화(Trans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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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손흥민은 10년을 뛴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의 순간 눈물을 참지 못했다.손흥민이 한여름 6만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성대하게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치렀다.3일 저녁 한국의 '축구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하얀색으로 가득 찼다.적잖은 열성 팬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은 상대 팀 뉴캐슬의 검은색 줄무늬 유니폼 역시 바탕은 흰색이어서 한국 축구 역대 최고 스타인 손흥민의 다음 도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이날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는 10시즌을 뛴 토트넘을 올여름 떠나기로 결심한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파미 올슨이 쓴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를 보면 AI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회사들인 딥마인드, 오픈AI를 이끈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안에서 벌어졌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흥미롭게 소개돼 있다.딥마인드가 구글에 6억5000만달러에 인수되기전 페이스북, 테슬라와 먼저 합병 얘기가 있었다는 대목도 눈길을 끈다. 특히 페이스북은 구글보다도 많은 금액인 8억달러 카드를 내밀었는데도 딥마인드 인수에 실패했다. 딥마인드가 개발하려는 AGI를 페이스북이 너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의 연말정산 부당공제 등을 통한 환급신청에 대해 불성실·탈세로 고발한 것과 관련한 국세청이 올 상반기 중 소득세 과다 인적공제로 경정청구한 총 1443명을 점검한 결과 이 중 1423명이 공제 대상이 아님에도 부당공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국세청은 연말정산 부당환급 신청자 1423명에게서 총 40억 7천만 원을 추징했다. 1인당 평균 약 286만 원에 달한다. 결과적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지난해 5월부터 세무플랫폼의 인적공제 등 부당환급 사례를 지적하며 제기한
중국이 북-러 밀착 이후 경색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식시장에서 좋은사람들 등 남북경협주가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실제 중국과 북한 간 경제협력 등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이뤄
경남지역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해제됐다.3일 자정부터 4일 오전 8시 30분까지 경남에는 평균 72.5㎜ 비가 내렸다.시군별로는 합천이 202.4㎜로 가장 많았다. 창녕 186.5㎜, 산청 178.3㎜, 함양 174.4㎜, 밀양 167.0㎜, 거창 139.5㎜, 의령 113.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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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3일 개최한 글로벌 유저 행사 ‘검은사막 콘솔 Adventurers' Festival’을 통해 ‘검은사막 콘솔’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차세대 콘솔 버전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 열린 글로벌 콘솔 모험가 대상 대규모 이벤트로, 유튜브와 트위치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펄어비스는 약 6년간의 콘솔 서비스 여정을 돌아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전 세계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
유진그룹 계열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 머신비전 전문기업 아이레이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로봇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은 4일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 제정안 대표발의 했다.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스틸법」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국가적 대응을 담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국회의원 106명이 발의에 참여한 「K-스틸법」은 대통령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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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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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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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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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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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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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랜스퍼, 전 세계 고객 70만 명 돌파
중국 최대 B2B 크로스보더 무역 결제 플랫폼인 엑스트랜스퍼가 전 세계 고객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이 기념비적 이정표는 엑스트랜스퍼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달성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다. B2B 크로스보더 무역 결제 분야의 세계 선두 주자인 엑스트랜스퍼는 중소기업에 안전하고 편리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국경 간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신흥 시장에 존재하는 거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엑스트랜스퍼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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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 개최… 접수 진행 중
경찰청은 인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경찰의 인권 보호 의지를 문화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경찰과 인권’을 주제로 ‘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 : https://policemovie.spectory.net/policemovie‘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인권, 미래 치안 환경에서의 인권,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경찰의 역할과 인권의 관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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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15기 신임 이사회 출범… 분열 극복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
멘사코리아는 15기 정기 임원 선거와 회장·사무국장 재선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이사회를 공식 출범시켰다.이번 선거의 개표 결과 송필재·엄요한 후보가 총 577표를 얻어 회장과 사무국장에 당선됐다.송필재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최근 분열과 갈등으로 표류한 멘사코리아를 다시 활기 넘치던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4대 혁신 과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와 앱을 새롭게 개발해 회원 간 소통 활성화 및 투명한 행정·재정 관리- 회원 혜택 강화: 구독형 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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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옥외광고협회, 간판디자인학교 개강...6주간 진행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가 운영하는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강해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간판디자인학교는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이론과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간판 디자인과 옥외광고 관련 이론 교육뿐 아니라, 도내 옥외광고기업 탐방, 타 시도 선진 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돼있다.올해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조배영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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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침수된 도로
집중호우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가 침수돼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광주 광산구에 118.5㎜의 비가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