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의 관건인 대체 매립지 공모가 지난달 마감되었다. 세 차례나 공모가 무산된 데 이어 4차 공모만에 민간 2곳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모 마감 한 달이 되도록 후속 절차는 착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응모 지역이 어딘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대체 매립지 선정 확
인천항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인 스마트오토밸리가 무산된 가운데 인천항 중고차 수출 점유율이 해마다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출 중고차 평균 단가도 부산항, 평택항 대비 인천항이 낮아 관련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차기 도정으로 넘기고, 도민들 간 이견을 보이는 행정구역과 관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오 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인력은 시급성이 높
내년 7월 도입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설치 시기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2026년 6·3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형 기초단체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도민공론조사를 통해 행정구역을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로 확정했다. 하지만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시 분리에 반대했고, 지난 8월 21~26일 실시된 제주도의회 도민여론조사에서도 도민들이 3개 기초단체보다 2개 기초단체를 훨씬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도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그런데 오영훈 지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동통신사에 대한 제약을 완화해 가계 통신비 인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계 통신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이훈기 의원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제4이동통신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4이동통신 사업이 반복적으로 무산된 이유로 정부가 신규 사업자에게 불리한 28GHz 주파수 대역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당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실천본부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무산된 후, 2개월이 지나도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표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으로 전대미문의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한시정원 36명과 임기제 공무원 2명 등 무리하게 인력을 증원, 총 53명이라는 대
민선8기 제주도정 1순위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내년 도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가 대도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고, 도민 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지사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향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기반 마련과 기초 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사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당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가 2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차기 도정으로 넘기고,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다음 도정으로 넘기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대응과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결국 무산됐다"며 "그러나 2개월이 지나도록 오영훈 도정은 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에 노량진수산시장을 포함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경유 노선 확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노동진 수협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식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노량진수산시장의 시티버스 경유는 오랜 기간 상인들의 숙원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유치 시도는 행정적·운영상 제약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노동진 회장이 시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조율한 결과, 마침내
제주 도심의 대표 도로인 연삼로 일대에서 차량 없는 거리 행사가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4㎞ 구간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걷기 중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도민 참여형 축제로, 9월 27일 우천으로 취소됐다가 두 달 만에 재개최된다.‘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삼로를 전면 개방해 일상 속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준다. 참가자들은 평소 차량이 달리던 도로 위를 걸으며 도심 속 여유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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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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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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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성료
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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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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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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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 속 잊힌 영웅의 탄생, 나다운 작가의 역사 판타지 소설 ‘전설의 왕국’ 페스트북 추천 도서 선정
페스트북은 나다운 작가의 장편 역사 판타지 소설 ‘전설의 왕국: 길을 묻고 운명을 걷는다’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이 작품은 단군신화라는 익숙한 이야기 속 역병과 외부의 침략이라는 위기 앞에서 공동체를 이끌게 된 두 여성 영웅의 운명과 선택을 그린 장대한 집단 서사를 담고 있다.15년간 중소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나다운 저자는 ‘나다운 글쓰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는 뜻의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작가는 “12·3 계엄 사태를 겪으며 잘못된 지도력이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을 느꼈다”며 “이 책을 통해 '좋은 리더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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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확대로 복지·경제 선순환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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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 동산정공사 ▲ ㈜광성기전 ▲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 유대감갈비 ▲ 이종분 ▲ 김현자 ▲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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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상공회의소, 지역기업 발전 위한 ‘용인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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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 1기 구축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용인특례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자리로, 이상일 시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내 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3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는 110만 인구를 돌파했고, 150만 광역시를 바라보면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도시 확장에 발맞춰 용인의 기업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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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에듀, 태국 20만 명이 참가한 ‘숫자전쟁’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수학 전문 에듀테크 기업 콘센트에듀는 자사 대표 보드게임 ‘숫자전쟁’이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 태국 전역 2000여 개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11월 6일 파이널 대회인 ‘All Star Intelligent Contest 2025’가 태국 방콕 프라나콘 교육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시아교육서밋, 국제 STEM 교육협회, KOTRA, 태국 전역 14개 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태국 최대 규모의 수학 토너먼트다.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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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100주년 맞아 캐치테이블과 프리미엄 다이닝 컬래버레이션 ‘THE SOUND TABLE’ 진행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감각적인 미식과 프리미엄 사운드가 만나는 다이닝 캠페인 ‘THE SOUND TABLE - Where Taste Meets Sound’를 진행한다.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THE SOUND TABLE - Where Taste Meets Sound’ 캠페인은 뱅앤올룹슨의 10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사운드와 미식의 조화를 선보인다. 모수, 밍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