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 아주대학교병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 동수원병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 화홍병원 ▲ 수원시 연화장 등 6곳이다.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오전 7시부터 0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수원시 혁신민원과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장인화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TF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해 철강사업 및 에너지소재·인프라사업 등 그룹 전반에 대한 그룹 안전관리 체계와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TF신설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그룹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따른 산재사고가 발생해 근로자들이 숨지면서 안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확실성의 기류에 휩싸였다.미분양 아파트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과 수요의 엇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다만,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4개월 만에 소폭 줄며 시장이 일시적 균형을 찾아가는 흐름도 엿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8995가구로 전월 8586가구보다 409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전국 미분양 물량의 14.1%를 차지, 경기에
대구 남구가 침체한 지역 골목 외식 상권에 다시 불을 지피기 위해 ‘리뷰’ 한 줄에 기대를 걸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남구 맛길 SNS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앞산 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물베기거리 등 남구 대표 외식 골목에 있는 2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하거나 포장·배달 주문한 뒤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영수증 리뷰 및 음식 사진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대구남구맛집 메타버스’ 내 이벤